권사 칼럼 - 나에게 일어난 변화
권사 칼럼
나에게 일어난 변화
2012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그때 공동체 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 등 많은 공동체 식구들이 찾아와 따듯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모든 장례 일정에 함께 해 주셨다. 당시 나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오랫동안 공동체 사역도 권사회 활동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아버지의 장례를 통하여 큰 은혜와 사랑을 받은 나는 때가 되면 나도 어려움을 당한 지체들을 작게라도 위로하리라 결심했다.
3년 전 퇴직을 한 후로는 권사회 사역에 참여하면서 장례와 병원심방을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전혀 생각지 않게 2018년 공동체 대표권사로 지명을 받게 되었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즉시 거절했고 당시 대표 권사님께서는 하루만 기도해 보라고 설득하셨다. 그래서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속으로는 그럴 마음도 능력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은 그 해 마지막 월례회 날이었고 30분 전에 한 대표 권사님을 만나 “대표 권사를 맡지 못 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 권사님을 만나지 못한 채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날 황재명 목사님께서 ‘잔치집에 가는 것 보다 상가집에 가는 것이 나으니라’라는 잠언 말씀을 선포하셨다. 마치 하나님께서 나를 대표 권사로 지명하여 하시는 말씀으로 들렸다. 나는 “아멘”으로 화답했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섬기겠노라 거창한 결심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됐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하겠다고 서원하였다.
공동체 권사회는 장례사역을 시작으로 월례회. 권사스쿨, 공동체 개강예배, 종강예배, 심방과 아웃리치 등 일 년 내내 행사와 사역이 끊이지 않는다. 더구나 성향과 기질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가끔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나는 늘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했다. 내 힘과 능력으로 섬기다보면 어느 순간 탈진한 나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게 맡겨진 책임을 온 마음으로 감당하되 모든 결과는 온전히 주께 맡기고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지난 1년 동안 공동체 대표권사직을 맡으면서 내 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에게 지난 일 년은 축복의 한해로 기억되고 있다. 평소 존경하던 문영제 목사님을 모실 수 있었고 공동체 대표 권사로서 사랑과 존중을 받았다. 무엇보다 너무나 훌륭하신 권사님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분들의 협조와 도움이 없었다면 맡겨진 일을 잘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우리 공동체 권사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성품을 다루어주셨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다루심을 통해 나는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내 평소 기질과는 달리 인내할 수 있었고 침묵할 수 있었다. 또 공동체 대표권사로 섬기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은 태도가 완전히 깨졌다.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경험이었고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체험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할 뿐이다.
2018년이 지나고 어느새 2019년 3월이 되었다. 각 공동체 사역이 시작되었다. 새로 직분을 맡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된다. 비록 공동체 대표 권사직에서는 물러났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공동체와 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한해가 되기를 진정으로 축복하며 기도한다.
/ 지연희 권사(한강공동체)
3년 전 퇴직을 한 후로는 권사회 사역에 참여하면서 장례와 병원심방을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전혀 생각지 않게 2018년 공동체 대표권사로 지명을 받게 되었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즉시 거절했고 당시 대표 권사님께서는 하루만 기도해 보라고 설득하셨다. 그래서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속으로는 그럴 마음도 능력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은 그 해 마지막 월례회 날이었고 30분 전에 한 대표 권사님을 만나 “대표 권사를 맡지 못 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 권사님을 만나지 못한 채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날 황재명 목사님께서 ‘잔치집에 가는 것 보다 상가집에 가는 것이 나으니라’라는 잠언 말씀을 선포하셨다. 마치 하나님께서 나를 대표 권사로 지명하여 하시는 말씀으로 들렸다. 나는 “아멘”으로 화답했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섬기겠노라 거창한 결심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됐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하겠다고 서원하였다.
공동체 권사회는 장례사역을 시작으로 월례회. 권사스쿨, 공동체 개강예배, 종강예배, 심방과 아웃리치 등 일 년 내내 행사와 사역이 끊이지 않는다. 더구나 성향과 기질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가끔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나는 늘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했다. 내 힘과 능력으로 섬기다보면 어느 순간 탈진한 나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게 맡겨진 책임을 온 마음으로 감당하되 모든 결과는 온전히 주께 맡기고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지난 1년 동안 공동체 대표권사직을 맡으면서 내 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에게 지난 일 년은 축복의 한해로 기억되고 있다. 평소 존경하던 문영제 목사님을 모실 수 있었고 공동체 대표 권사로서 사랑과 존중을 받았다. 무엇보다 너무나 훌륭하신 권사님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분들의 협조와 도움이 없었다면 맡겨진 일을 잘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우리 공동체 권사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성품을 다루어주셨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다루심을 통해 나는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내 평소 기질과는 달리 인내할 수 있었고 침묵할 수 있었다. 또 공동체 대표권사로 섬기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은 태도가 완전히 깨졌다.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경험이었고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체험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할 뿐이다.
2018년이 지나고 어느새 2019년 3월이 되었다. 각 공동체 사역이 시작되었다. 새로 직분을 맡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된다. 비록 공동체 대표 권사직에서는 물러났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공동체와 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한해가 되기를 진정으로 축복하며 기도한다.
/ 지연희 권사(한강공동체)
작성자 권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