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장로칼럼 -꿈을 이어가는 동행팀  

장로칼럼 
 
 
꿈을 이어가는 동행팀  
 
 
“작은 눈송이 부딪치는 소리에도 겨울은 돌아다보듯이 작은 꽃망울 터뜨리는 소리에도 봄은 귀 기울이듯이…”
하나님은 인생의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사람들 모두를 품에 안아주신다. 요즘은 인생의 따뜻한 봄이다. 이끌어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일어서는 계절이다.
“봄이 오면 Acts29비전빌리지의 경치가 환상적입니다. 작년에 선교사 훈련생들과 틈틈이 꽃나무를 더 많이 심었습니다.”
온누리교회 천 번째 파송 선교사 함선호 장로가 Acts29비전빌리지를 자랑했다. 그의 Acts29비전빌리지 사랑은 봄비가 온 뒤 빛나는 아침햇살 같다. Acts29비전빌리지에는 눈 호강 외에도 하용조 목사님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하용조 목사 기념도서관, 기념관, 기념채플, 묘소 등이 있기 때문이다.  
뜻이 맞는 장로 12명이 ‘꿈을 이어가는 동행사역팀’을 만들었다. 하용조 목사님을 추억하러 Acts29비전빌리지를 방문하는 성도들에게 장소적 의미와 선교적 의미 등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자원봉사팀이다. 누구든지 이곳을 방문하면 하용조 목사님을 통해서 온누리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비전과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하용조 목사 기념관은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기 위한 공간적 개념이 아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살아있는 목회철학과 선교 비전을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남겨주는 온누리교회의 영적심장 같은 곳이다. 우리의 목표는 방문객들에게 하용조 목사님이 품었던 선교의 꿈이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다.  
하용조 목사님과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갖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과거 속에서 하용조 목사님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우리 삶에 심어놓으시고, 녹아있는 목사님의 삶과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성도님들이 Acts29비전빌리지를 방문하면 좋겠다. 개인, 공동체, 다락방, 순 식구들과 함께 방문해보면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기도하고, 하용조 목사님의 영성과 비전을 묵상하면서 쉼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곳에는 하용조 목사님을 추억할 장소가 참 많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기념관에서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그 영상을 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헌신했던 하용조 목사님을 추억할 수 있다. 기념채플에서는 조용히 묵상하며 기도할 수 있다.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서 세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해보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용조 목사님 묘소에 앉아있으면 하 목사님의 꿈이 우리 가슴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 
우리는 부는 바람을 볼 수는 없다. 그러나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며 바람을 알 수 있다. 하용조 목사님의 영성이 깃든 Acts29비전빌리지에 가면 꿈을 이어가는 동행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이화영 장로(분당A공동체)

작성자  권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