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 - 신앙적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신앙에세이
신앙적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목사님, 내가 왜 비싼 돈을 내고, 그 더운 나라에 가서 고생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몇 년 전 여름 아웃리치를 준비하던 때의 일이다. 청소년들에게 해외 아웃리치를 권유했을 때 한 아이의 말이었다. 가기 싫은 핑계가 아니라 솔직한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이후 40년 광야생활을 할 때 아침이면 만나를 먹었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를 받았다. 때마다 샘물과 메추라기를 경험했다. 이러한 일들이 광야 1세대에게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놀라운 ‘기적’이었다. 그러나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란 광야 2세대에게는 놀라운 기적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매일 경험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이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소명은 2세대의 몫이었다. 만일 2세대가 기적을 일상으로만 받아드렸다면 가나안 정복에서 분명히 패배했을 것이다.
한국 경제가 이전만큼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한국 사회는 분명 오늘도 만나와 메추라기의 축복 가운데 있다. 또한 조선의 선교역사를 볼 때 현재 한국 교회가 누리고 있는 예배와 사역은 분명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요, 기적이다. 그런데 어느새 이러한 기적이 평범한 일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광야 1세대처럼 기성세대가 된 우리는 더 큰 영적전쟁을 치루고 있는 다음세대를 위하고 축복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누리고 있는 모든 일들이 일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기적임을 다시금 깨닫고, 다음세대로 하여금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해야 한다.
여행 방식 중에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이 있다. 전쟁의 현장이나 큰 재난이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 블랙투어리즘(Black Tourism) 또는 그리프투어리즘(Grief Tourism)이라고도 한다.
부천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는 지난 수련회를 전주와 여수로 다녀왔다. 성령의 바람을 따라서 이루어진 선교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일종의 ‘신앙적 다크투어리즘’이었다. 여수의 애양원과 전주의 예수병원 및 전라도의 선교지 몇 군데를 탐방했다. 선교의 역사와 기적의 현장을 글과 영상으로만 보다가 직접 그 땅을 밟으며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기도와 예배를 드렸다. 그 수련회를 통해서 당연한 일상으로 여겼던 예배와 여러 신앙생활의 팻말이 기적으로 바뀌는 은혜를 경험했다. 그 기적의 통로가 된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순교를 목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세대 청년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되새기고 나눴다.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우리 일상 가운데 펼쳐진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을 발견하는 신앙적 다크투어리즘을 추천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든든히 세우는 길, 정체되어 있는 신앙을 깨우고 변화하는 길은 오늘도 이 땅에 내리고 있는 만나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하심을 일상이 아니라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너희는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슥 1:3).
우리가 돌아갈 곳은 하나님이다. 우리의 과거와 미래는 시간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일상을 기적의 신앙으로 바라보고 살아감으로 우리 모두 여호와께 돌아가자!
몇 년 전 여름 아웃리치를 준비하던 때의 일이다. 청소년들에게 해외 아웃리치를 권유했을 때 한 아이의 말이었다. 가기 싫은 핑계가 아니라 솔직한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이후 40년 광야생활을 할 때 아침이면 만나를 먹었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를 받았다. 때마다 샘물과 메추라기를 경험했다. 이러한 일들이 광야 1세대에게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놀라운 ‘기적’이었다. 그러나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란 광야 2세대에게는 놀라운 기적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매일 경험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이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소명은 2세대의 몫이었다. 만일 2세대가 기적을 일상으로만 받아드렸다면 가나안 정복에서 분명히 패배했을 것이다.
한국 경제가 이전만큼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한국 사회는 분명 오늘도 만나와 메추라기의 축복 가운데 있다. 또한 조선의 선교역사를 볼 때 현재 한국 교회가 누리고 있는 예배와 사역은 분명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요, 기적이다. 그런데 어느새 이러한 기적이 평범한 일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광야 1세대처럼 기성세대가 된 우리는 더 큰 영적전쟁을 치루고 있는 다음세대를 위하고 축복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누리고 있는 모든 일들이 일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기적임을 다시금 깨닫고, 다음세대로 하여금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해야 한다.
여행 방식 중에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이 있다. 전쟁의 현장이나 큰 재난이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 블랙투어리즘(Black Tourism) 또는 그리프투어리즘(Grief Tourism)이라고도 한다.
부천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는 지난 수련회를 전주와 여수로 다녀왔다. 성령의 바람을 따라서 이루어진 선교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일종의 ‘신앙적 다크투어리즘’이었다. 여수의 애양원과 전주의 예수병원 및 전라도의 선교지 몇 군데를 탐방했다. 선교의 역사와 기적의 현장을 글과 영상으로만 보다가 직접 그 땅을 밟으며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기도와 예배를 드렸다. 그 수련회를 통해서 당연한 일상으로 여겼던 예배와 여러 신앙생활의 팻말이 기적으로 바뀌는 은혜를 경험했다. 그 기적의 통로가 된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순교를 목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세대 청년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되새기고 나눴다.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우리 일상 가운데 펼쳐진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을 발견하는 신앙적 다크투어리즘을 추천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든든히 세우는 길, 정체되어 있는 신앙을 깨우고 변화하는 길은 오늘도 이 땅에 내리고 있는 만나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하심을 일상이 아니라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너희는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슥 1:3).
우리가 돌아갈 곳은 하나님이다. 우리의 과거와 미래는 시간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일상을 기적의 신앙으로 바라보고 살아감으로 우리 모두 여호와께 돌아가자!
/ 조병홍 목사(부천 온누리교회)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