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풍성하고 행복한 삶 꿈꾸며
신앙에세이
풍성하고 행복한 삶 꿈꾸며
서빙고 온누리교회 3층 본당에 오르다보면 층간 벽면을 따라 작은 화단이 꾸며져 있다. 얕은 흙, 뿌리내리기 척박한 곳에서도 푸름을 선물하고 있는 작은 식물들이 애잔해서 눈이 마주칠 때마다 축복하며 기도하게 된다. 그중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작은 창문 세 개가 자리한 곳의 풍성함이다. 잠시 지나가는 작은 빛 하나로 다른 곳보다 풍성하게 자란 식물의 모습에서 빛의 위대함과 감사가 느껴진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5:14a), “하나님은 빛이시니”(요일1:5b).
빛 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삶의 풍성함과 행복한 인생을 살아낼 수 있음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다. 어둡고 악한 세상 속에서 큰 소망을 주기 때문이다.
가끔 “나는 누군가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명제 앞에서 주저할 때가 있다. 그때 빛 되신 하나님의 사람들 곁에 있는 것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내가 섬기는 온누리복지재단에는 발달(지적)장애인 ‘예손 화가들’, 치매‧와상 어르신들,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 홀몸 어르신들, 가정‧학교 밖 소외 청소년들, 최악의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가족들이 있다. 불행할 것 같은 그들의 삶에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풍성하고 행복을 발견하는 특별한 기쁨이 있다. 치매어르신의 벗이 되어 주려고 자기 몸 가누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욕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찾은 집사님, 암 투병 중에도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과 함께 버스노선을 익히고, 연필에 침 묻혀 꼭꼭 눌러 쓴 손 편지 한 장에 울고 웃는 권사님이 계신다. 홀몸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는 봉사자님들, 지적장애 ‘예손화가들’을 자신의 달란트로 보듬고 성장을 돕는 선생님, 외로운 청소년들에게 가족이 되어 생일을 챙겨 주시는 권사님들, 쪽방에서 어둡고 힘든 삶의 무게로 아픈 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희망공동체 용사들도 계신다. 또 ‘예손친구들’을 10년 넘게 가족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식탁공동체를 이루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뜨린 동행팀의 섬김도 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행복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멋지게 변화시켰을까? 그들의 변화는 섬기는 분들 속에 내주하시는 하나님,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몸으로 제물 된 사람들을 받으시고, 그들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셨음을 알게 한다. 마치 사도행전 10장의 주인공인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와 같다.
“고넬료와 그 집안사람들은 모두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었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행 10:2).
“고넬료에게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네 기도와 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선물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제물로 올려졌다’”(10: 4b).
그랬다! 늘 경건하게 기도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준 선물(봉사와 구제)을 하나님께서 산 제물로 받으셨다. 그들의 삶은 바울 사도에 의해 증거 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 된 영적 예배자들의 삶이다. 그들의 섬김은 사랑을 먹고 나누는 참 예배의 자리요, 영혼의 축제를 이루고 있었다.
그들이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가게 하고, 풍성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대사(Embassador)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몸으로 제물 된 삶을 살아가는 참 예배자들로 인해 나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거울이 생겼다. 그들처럼 나는 내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참 예배자로 살고 있는지를 늘 점검 할 것이다. 내 지혜와 힘을 자랑하지 않고, 사랑과 정의와 의로움을 행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므로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되찾을 것이다. 그래서 “너는 누군가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내 삶을 보라!”고 대답할 수 있는 빛 된 삶, 기쁨과 풍성한 삶을 사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원한다.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아낌없이 베푸는 산 제물 된 고넬료와 같은 영적 예배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하늘의 별과 같이 비추는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이 빛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꾼다.
/ 정호옥 목사(온누리복지재단 상임이사)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5:14a), “하나님은 빛이시니”(요일1:5b).
빛 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삶의 풍성함과 행복한 인생을 살아낼 수 있음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다. 어둡고 악한 세상 속에서 큰 소망을 주기 때문이다.
가끔 “나는 누군가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명제 앞에서 주저할 때가 있다. 그때 빛 되신 하나님의 사람들 곁에 있는 것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내가 섬기는 온누리복지재단에는 발달(지적)장애인 ‘예손 화가들’, 치매‧와상 어르신들,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 홀몸 어르신들, 가정‧학교 밖 소외 청소년들, 최악의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가족들이 있다. 불행할 것 같은 그들의 삶에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풍성하고 행복을 발견하는 특별한 기쁨이 있다. 치매어르신의 벗이 되어 주려고 자기 몸 가누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욕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찾은 집사님, 암 투병 중에도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과 함께 버스노선을 익히고, 연필에 침 묻혀 꼭꼭 눌러 쓴 손 편지 한 장에 울고 웃는 권사님이 계신다. 홀몸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는 봉사자님들, 지적장애 ‘예손화가들’을 자신의 달란트로 보듬고 성장을 돕는 선생님, 외로운 청소년들에게 가족이 되어 생일을 챙겨 주시는 권사님들, 쪽방에서 어둡고 힘든 삶의 무게로 아픈 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희망공동체 용사들도 계신다. 또 ‘예손친구들’을 10년 넘게 가족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식탁공동체를 이루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뜨린 동행팀의 섬김도 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행복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멋지게 변화시켰을까? 그들의 변화는 섬기는 분들 속에 내주하시는 하나님,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몸으로 제물 된 사람들을 받으시고, 그들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셨음을 알게 한다. 마치 사도행전 10장의 주인공인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와 같다.
“고넬료와 그 집안사람들은 모두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었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행 10:2).
“고넬료에게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네 기도와 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선물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제물로 올려졌다’”(10: 4b).
그랬다! 늘 경건하게 기도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준 선물(봉사와 구제)을 하나님께서 산 제물로 받으셨다. 그들의 삶은 바울 사도에 의해 증거 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 된 영적 예배자들의 삶이다. 그들의 섬김은 사랑을 먹고 나누는 참 예배의 자리요, 영혼의 축제를 이루고 있었다.
그들이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가게 하고, 풍성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대사(Embassador)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몸으로 제물 된 삶을 살아가는 참 예배자들로 인해 나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거울이 생겼다. 그들처럼 나는 내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참 예배자로 살고 있는지를 늘 점검 할 것이다. 내 지혜와 힘을 자랑하지 않고, 사랑과 정의와 의로움을 행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므로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되찾을 것이다. 그래서 “너는 누군가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내 삶을 보라!”고 대답할 수 있는 빛 된 삶, 기쁨과 풍성한 삶을 사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원한다.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아낌없이 베푸는 산 제물 된 고넬료와 같은 영적 예배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하늘의 별과 같이 비추는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이 빛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꾼다.
/ 정호옥 목사(온누리복지재단 상임이사)
작성자 권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