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 리처드 도킨스 바로 보기
전문가 기고
진화론자 리처드 도킨스 바로 보기
창조의 진리로 도킨스의 논리 파훼해야!
창조의 진리로 도킨스의 논리 파훼해야!
리처드 도킨스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한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진화론을 대중에게 전하는 전투적 진화론자로 유명하다. 도킨스가 전투적 진화론자로 불리게 된 것은 기독교를 정면으로 공격하는 책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을 2006년 출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 진화론 진영에서도 부담스러워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 이유는 진화론 진영에서 창조론을 공격하는 주된 방법이 과학과 종교를 분리하는 전략, 즉 창조론은 과학이 아닌 종교이기 때문에 과학의 영역에서 다룰 수 없다는 주변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원의 문제를 다루는 과학에서 초월적인 창조는 아예 과학의 영역이 아니어서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주장하는 창조과학이나 초월적 설계자를 주장하는 지적설계 등은 모두 사이비 과학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책 <만들어진 신>은 대중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진화론 진영에서는 과학자가 종교를 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의 주변화 전략을 혼란스럽게 할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과학과 종교를 분리시키지 않고, 과학이 종교를 공격한다면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를 과학의 영역에서 종교의 영역으로 퇴출시킨 그간의 노력이 반전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책 <만들어진 신>은 대중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진화론 진영에서는 과학자가 종교를 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의 주변화 전략을 혼란스럽게 할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과학과 종교를 분리시키지 않고, 과학이 종교를 공격한다면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를 과학의 영역에서 종교의 영역으로 퇴출시킨 그간의 노력이 반전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도킨스의 저작(著作)들
이제는 진화론 진영에서도 도킨스를 부담스러워하지만, 그의 <만들어진 신> 이전의 책들은 진화론 진영에 닥친 여러 위기를 구원해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 리처드 도킨스를 유명하게 만든 첫 번째 책은 1976년 출간된 <이기적 유전자(selfish gene)>이다. 당시 진화론 진영은 1960년대 시작된 창조과학 운동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었다. 진화론의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도전을 받는 상황에서 1972년 굴드 등이 발표한 단속평형이론으로 화석에 진화의 중간단계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위기가 닥친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이 아닌 생명과학 영역에서 진화의 증거를 찾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진화론의 증거는 유전자에 있으며, 더는 화석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도킨스가 진화론을 유전자 중심으로 설명하는 대중적인 책을 저술하면서 당시 진화론 진영이 간과하고 있던 인간 존재의 의미를 ‘유전자’에 부여하기까지 했다. 즉 인간은 유전자를 전달하는 도구에 불과한 것이며, 유전자가 생명체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도킨스의 탁월함은 모든 것을 그럴듯한 진화론 논리로 잘 포장한다는 것이다. 유전자만으로 설명 안 되는 부분을 ‘밈’이라는 단어를 새로 만들어 문화 영역도 마치 진화가 당연한 것처럼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인간이 단지 DNA를 전달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도킨스의 주장은 지나친 유전자 결정론이라고 많은 과학자가 반대함에도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생명과학 지식이 진화론을 지지한다는 주장은 억지일 뿐이며, 사실상 생명과학의 엄청난 지식은 도리어 진화론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게놈(genome) 프로젝트 이후 엄청난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더욱 확실해졌다. 그런데 이미 1986년 영국의 유전학자이며 무신론자인 마이클 덴튼은 책 <위기의 진화론(Evolution: A Theory in Crisis)>을 통해 진화론의 주장들이 얼마나 잘못이 큰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생명과학의 발전이 정교한 생명체의 설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덴튼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창조과학자가 “어떻게 진화되었는데 생명체들이 놀라운 설계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진화론자들에게 던지고 있었고, 이러한 설계 논쟁은 진화론자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도킨스가 이 상황을 1987년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이라는 책으로 돌파했다. 이 책은 19세기 신학자 윌리엄 페일리의 “정교한 시계를 보면 시계공이 보이지 않아도 시계공이 있음을 알 수 있듯이, 정교하게 설계된 세계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시계공(watchmaker) 논증’을 반대로 패러디 한 것이다. 도킨스는 세상이 설계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부정하던 진화론의 논리를 버리고, 설계를 인정하는 진화론적 논리를 새로 만든 것이다. 즉 세상이 설계로 가득한 것은 ‘진화의 위대한 과정’이라는 해석을 붙이고, 이러한 진화의 과정을 ‘눈먼 시계공’이라고 표현했다. 설계를 인정하되, 설계가 진화의 과정으로 된 것이라는 억지 해석을 붙인 것뿐이지만,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 이후 진화론자들은 더는 설계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도킨스는 진화에 의한 설계를 ‘상향적 설계’라고 애매하게 표현하는데, 최근 진화론의 대세는 ‘자기조립(self-assembly)’으로 설계되었다고 주장한다. 자기조립은 나노과학에서 발견한 현상으로 화학반응과 유사한 것이며, 어떤 패턴들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자기조립을 통해 복잡하고 정교한 생명체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보체계가 생성된다는 것은 억지일 뿐이다. 도킨스가 막연한 논리로 진화에 의해 설계가 되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미국 버클리 대학의 저명한 법학자 필립 존슨은 도킨스의 책을 읽고 도리어 진화론이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하였다. 도킨스가 진화론이 과학적 증거가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교묘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필립 존슨은 저명한 과학자들이 왜 과학적 증거가 없는 진화론을 그토록 열렬하게 지지하고 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탐구하였고, 그 결과 1991년 유명한 <심판대의 다윈>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은 과학적 증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이 믿는 다윈주의와 자연주의 세계관 때문이라는 것을 폭로한 것이다. 즉 과학은 물질세계만을 다뤄야 한다는 자연주의를 과학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기원에 관해서도 억지로 적용함으로써 초월적 창조와 그 결과에 의한 질서를 철저하게 부인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생명과학 지식이 진화론을 지지한다는 주장은 억지일 뿐이며, 사실상 생명과학의 엄청난 지식은 도리어 진화론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게놈(genome) 프로젝트 이후 엄청난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더욱 확실해졌다. 그런데 이미 1986년 영국의 유전학자이며 무신론자인 마이클 덴튼은 책 <위기의 진화론(Evolution: A Theory in Crisis)>을 통해 진화론의 주장들이 얼마나 잘못이 큰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생명과학의 발전이 정교한 생명체의 설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덴튼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창조과학자가 “어떻게 진화되었는데 생명체들이 놀라운 설계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진화론자들에게 던지고 있었고, 이러한 설계 논쟁은 진화론자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도킨스가 이 상황을 1987년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이라는 책으로 돌파했다. 이 책은 19세기 신학자 윌리엄 페일리의 “정교한 시계를 보면 시계공이 보이지 않아도 시계공이 있음을 알 수 있듯이, 정교하게 설계된 세계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시계공(watchmaker) 논증’을 반대로 패러디 한 것이다. 도킨스는 세상이 설계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부정하던 진화론의 논리를 버리고, 설계를 인정하는 진화론적 논리를 새로 만든 것이다. 즉 세상이 설계로 가득한 것은 ‘진화의 위대한 과정’이라는 해석을 붙이고, 이러한 진화의 과정을 ‘눈먼 시계공’이라고 표현했다. 설계를 인정하되, 설계가 진화의 과정으로 된 것이라는 억지 해석을 붙인 것뿐이지만,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 이후 진화론자들은 더는 설계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도킨스는 진화에 의한 설계를 ‘상향적 설계’라고 애매하게 표현하는데, 최근 진화론의 대세는 ‘자기조립(self-assembly)’으로 설계되었다고 주장한다. 자기조립은 나노과학에서 발견한 현상으로 화학반응과 유사한 것이며, 어떤 패턴들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자기조립을 통해 복잡하고 정교한 생명체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보체계가 생성된다는 것은 억지일 뿐이다. 도킨스가 막연한 논리로 진화에 의해 설계가 되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미국 버클리 대학의 저명한 법학자 필립 존슨은 도킨스의 책을 읽고 도리어 진화론이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하였다. 도킨스가 진화론이 과학적 증거가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교묘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필립 존슨은 저명한 과학자들이 왜 과학적 증거가 없는 진화론을 그토록 열렬하게 지지하고 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탐구하였고, 그 결과 1991년 유명한 <심판대의 다윈>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은 과학적 증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이 믿는 다윈주의와 자연주의 세계관 때문이라는 것을 폭로한 것이다. 즉 과학은 물질세계만을 다뤄야 한다는 자연주의를 과학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기원에 관해서도 억지로 적용함으로써 초월적 창조와 그 결과에 의한 질서를 철저하게 부인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도킨스의 교묘한 논리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와 <눈먼 시계공>의 출간을 통해 진화론 진영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 과학자가 되었고,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도 되었다. 그런데 도킨스가 영국 BBC방송에서 종교 특히 기독교의 비과학성과 비도덕성을 공격하고, 그 내용을 2006년 <만들어진 신>으로 출간했다. 도킨스는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구약의 하나님은 어린이들까지도 죽이는 비윤리적인 존재라고 주장했다. 도킨스는 공의의 심판을 하시는 하나님을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하고, 도리어 인간이 DNA를 전달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진화론을 도덕적이라고 주장한다. 도킨스가 이처럼 기독교를 공격하는 이유는 당시 지적설계 운동이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지적설계 운동은 1996년 마이크 베히의 ‘다윈의 블랙박스’, 1998년 윌리엄 뎀스키의 ‘지적설계 정보이론’ 등으로 이론적 체계를 갖추면서 학술지에 관련 논문이 출간되기도 했다. 미국 여러 지역의 교육위원회에서 지적설계이론을 학생들의 교과서에 실어야 한다는 시도들이 많아졌으며, 2006년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지적설계론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독교의 하나님 대신 단순히 초월적 존재를 인정하면서 세상과 인간이 우연이 아닌 지적설계의 산물이라는 것은 기독교 진영을 넘어서서 많은 미국인의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킨스가 결정적 한 방으로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이론 등을 무력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독교의 하나님을 직접 공격하는 책을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초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진화론이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 종교를 공격한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지적설계 운동도 과학계에서 효과적으로 추방한 상황에서 진화론 진영은 너무 전투적인 도킨스가 더는 필요 없게 되었지만, 그의 영향력은 대중들에게 아직도 막강하다. 그럼에도 진화론을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사람들은 도킨스의 주장이 매우 허술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교묘하고, 화려한 언변에도 자신의 핵심적인 주장을 뒷받침할 아무런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도킨스의 주장을 따르는 것은 과학적 논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와 그로 인한 창조질서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두움이 깊을수록 빛이 환하게 드러나듯, 창조의 진리를 알면 도킨스의 교묘한 논리가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조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도킨스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 이은일 장로(성북공동체, 고려대 의과대학)
이 책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초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진화론이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 종교를 공격한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지적설계 운동도 과학계에서 효과적으로 추방한 상황에서 진화론 진영은 너무 전투적인 도킨스가 더는 필요 없게 되었지만, 그의 영향력은 대중들에게 아직도 막강하다. 그럼에도 진화론을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사람들은 도킨스의 주장이 매우 허술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교묘하고, 화려한 언변에도 자신의 핵심적인 주장을 뒷받침할 아무런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도킨스의 주장을 따르는 것은 과학적 논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와 그로 인한 창조질서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두움이 깊을수록 빛이 환하게 드러나듯, 창조의 진리를 알면 도킨스의 교묘한 논리가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조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도킨스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 이은일 장로(성북공동체, 고려대 의과대학)
<발문>
많은 사람이 도킨스의 주장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창조의 진리를 알면 도킨스의 논리가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창조의 진리를 알면 도킨스의 논리가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작성자 정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