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군포시청소년쉼터 하나로, ‘홈커밍데이’

10년 전 우리가 했던 바로 그 약속

 

“2014년 7월 26일 하나로에서 6시, 하나로가 없어지면 금정역 KFC 앞에서”
10년 전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군포시 청소년쉼터 하나로(이하 하나로)’ 청소년들과 직원들이 했던 약속이다.
지난 3일, 오후 6시, 10년 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온 이들이 하나로 앞에 모였다. 이옥자 소장이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모인 이들은 ‘하나로 우리들의 10년(2001~2014)’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10년 전 썼던 편지를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10년 후 모습을 생각하며 쓴 편지였다.
“넌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 행복한 아내, 행복한 엄마가 되어 있을 거야”
 행복한 미래의 모습을 그렸던 한 졸업생은 지난 해 결혼해 엄마가 되었다. 하나로에서 만난 친구와 결혼했다. 생후 73일째인 아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서있다고 고백했다.
지금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또 현재 하나로에 입소한 청소년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10년 후를 기대하며 편지를 썼다. 10년 후 오늘을 약속하는 그 시간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그렇게 2014 홈커밍데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 박잎새 기자 leaf@onnuri.org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