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칼럼 - 구하고 또 구하라
권사칼럼
구하고 또 구하라
지난해 행복드림콘서트 후속 프로그램에서 95세 친정어머니가 세례를 받으셨다. 그때의 기쁨과 감사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불교 집안에서 자라 기독교적인 배경이 전혀 없는 상태로 살던 나는 결혼하고 스스로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은 한 집사님을 통해 나를 온누리교회로 부르셨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난 이후 내 마음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로 인해 늘 바빴다.
오래전 큰 언니를 맞춤전도집회 ‘해바라기’에 초청했는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다. 큰 언니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 조카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 연로하신 친정어머니가 안타까운 나는 일상에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할 때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영적원리를 설명하면서 심령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10여 년쯤 전에 친정에 갔다가 서울로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터미널 의자에 앉아 어머니가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셨다. 그러나 영혼의 울림이 없는 의례적인 기도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다. 아마도 어머니는 육남매 중에서 유일하게 예수 믿고 고군분투하는 셋째 딸의 모습을 가엾게 여기시고 그것 하나 못해주랴 하는 심정으로 기도를 따라 하셨나보다. 5년 후에 어머니가 며칠 병원에 입원해 계실 때 나는 다시 영접기도를 인도해 드렸는데 그때는 어머니께서 마음을 열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주님으로 받아 들이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중에 마침내 어머니가 세례를 받을 기회가 찾아왔다. 작년 행복드림콘서트에서 안내봉사를 하면서 후속 프로그램인 기차여행 홍보지를 보게 된 것이다. 그 장소가 나의 고향이자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강원도 영월 동강 인근이었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담당 간사님을 찾아가 의논하고 실행했다. 어머니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기쁘고 정갈한 모습으로 여성민 목사님께 세례를 받으셨다. 세례를 받으신 어머니는 인생의 마지막 할 일을 마치신 듯 행복한 모습이었다.
나는 전도학교와 전도콜센터를 섬기면서 가족 구원에 목말라 있는 성도들을 많이 만난다. 그분들과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이것이 빚진 자의 마음이리라.
어머니께서는 딸의 권고대로 세례를 받으신 그때의 결단을 일생의 복으로 여기시며 건강하게 살아가고 계신다. 이 글을 쓰면서 새삼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혼수상태에 있을 때, 처음 교회에 나가 믿음도 아주 연약할 때 의식이 희미한 아버지의 귓전에 대고 “아버지 예수님을 기억하세요”라고 외치던 나의 모습을 주님은 보고 계셨으리라. 구하고 또 구하라.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 받을 자를 찾고 계신다.
/ 강경숙 권사(관악공동체)
오래전 큰 언니를 맞춤전도집회 ‘해바라기’에 초청했는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다. 큰 언니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 조카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 연로하신 친정어머니가 안타까운 나는 일상에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할 때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영적원리를 설명하면서 심령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10여 년쯤 전에 친정에 갔다가 서울로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터미널 의자에 앉아 어머니가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셨다. 그러나 영혼의 울림이 없는 의례적인 기도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다. 아마도 어머니는 육남매 중에서 유일하게 예수 믿고 고군분투하는 셋째 딸의 모습을 가엾게 여기시고 그것 하나 못해주랴 하는 심정으로 기도를 따라 하셨나보다. 5년 후에 어머니가 며칠 병원에 입원해 계실 때 나는 다시 영접기도를 인도해 드렸는데 그때는 어머니께서 마음을 열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주님으로 받아 들이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중에 마침내 어머니가 세례를 받을 기회가 찾아왔다. 작년 행복드림콘서트에서 안내봉사를 하면서 후속 프로그램인 기차여행 홍보지를 보게 된 것이다. 그 장소가 나의 고향이자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강원도 영월 동강 인근이었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담당 간사님을 찾아가 의논하고 실행했다. 어머니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기쁘고 정갈한 모습으로 여성민 목사님께 세례를 받으셨다. 세례를 받으신 어머니는 인생의 마지막 할 일을 마치신 듯 행복한 모습이었다.
나는 전도학교와 전도콜센터를 섬기면서 가족 구원에 목말라 있는 성도들을 많이 만난다. 그분들과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이것이 빚진 자의 마음이리라.
어머니께서는 딸의 권고대로 세례를 받으신 그때의 결단을 일생의 복으로 여기시며 건강하게 살아가고 계신다. 이 글을 쓰면서 새삼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혼수상태에 있을 때, 처음 교회에 나가 믿음도 아주 연약할 때 의식이 희미한 아버지의 귓전에 대고 “아버지 예수님을 기억하세요”라고 외치던 나의 모습을 주님은 보고 계셨으리라. 구하고 또 구하라.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 받을 자를 찾고 계신다.
/ 강경숙 권사(관악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