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칼럼 - 듣기만 하여도 설레는 '예수제자학교(JDS)'
장로칼럼
듣기만 하여도 설레는 ‘예수제자학교(JDS)’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고등학교 시절 국어교과서에 나왔던 수필 ‘청춘예찬’의 첫 문장이다. 나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예수제자학교!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예수제자학교(JDS)를 생각하면 나는 가슴이 뛴다. 예수제자학교에서 함께 훈련 받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 때의 감격과 순수한 신앙적 열정이 다시 피어오르기 때문이다.
15년 회사생활을 마치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던 2005년 나는 예수제자학교 양재 저녁반 1기를 수강했다. 2년의 간사 시절을 포함한 3년 동안 아내와 함께 예수제자학교 훈련을 받았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체계적인 신앙훈련을 받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하나님 음성 듣기, 아버지 사랑, 다림줄, 쓴 뿌리, 상처, 거절감, 내적치유, 십자가의 도, 삶의 목적, 섬김과 다스림, 인격자이신 성령, 성경적 세계관, 영적전쟁, 중보기도, 광야의 삶 등 여러 강의를 듣고 학생들과 나누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QQ(Quakers Question: 영국 퀘이커 교도들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자기소개 프로그램)시간’이다. 훈련 초기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가장 행복했던 경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계기, 장래의 비전 등을 말하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소개하는 시간은 긴장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니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수제자학교 훈련의 백미는 여름 아웃리치였다. 팀을 구성하고 직임을 결정한 다음 장소와 일정을 기도하면서 준비했다. 팀원들이 기도 중에 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하나 합하여 아웃리치 장소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갔다. 마치 여러 개의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맞춰 전체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과 같았다. 기도로 그렸던 장소를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했을 때 그 놀라움과 감동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아웃리치 기간 중에 무엇을 먹을지, 어디에서 잠을 잘지도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나아갔다. 모든 일정에서 만났던 뜻밖의 손길들은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응답이었다. 팀원들 간 의견대립, 성격차이로 갈등이 있을 때도 함께 기도하며 강의 중에 배운 권리포기를 떠올렸다. 그 과정에서 서로 양보하고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는 성숙한 관계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역동적으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는 예수제자학교 훈련의 교훈을 깊이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
예수제자학교 훈련은 삶을 돌아보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생각하게 만든 아주 좋은 기회였다. 비록 기본적인 신앙은 있었으나 내 인생의 전반전 삶은 육적인 기독교인으로 세상적인 성공을 위한 삶이었다.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내부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삶이었다. 그러던 중에 받게 된 예수제자학교 훈련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훈련을 받은 이후 나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하나님께로 맞추기 시작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도 서빙고, 양재, 수원 캠퍼스에서 총 250여명의 학생들이 예수제자학교 훈련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2일에는 예수제자학교 학생들과 간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여름 아웃리치 경험을 나누고, 예수제자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행사도 열었다. 예수제자학교 훈련이 많은 분들에게 삶의 목적과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기도한다.
/ 조진호 장로(서초C공동체)
고등학교 시절 국어교과서에 나왔던 수필 ‘청춘예찬’의 첫 문장이다. 나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예수제자학교!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예수제자학교(JDS)를 생각하면 나는 가슴이 뛴다. 예수제자학교에서 함께 훈련 받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 때의 감격과 순수한 신앙적 열정이 다시 피어오르기 때문이다.
15년 회사생활을 마치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던 2005년 나는 예수제자학교 양재 저녁반 1기를 수강했다. 2년의 간사 시절을 포함한 3년 동안 아내와 함께 예수제자학교 훈련을 받았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체계적인 신앙훈련을 받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하나님 음성 듣기, 아버지 사랑, 다림줄, 쓴 뿌리, 상처, 거절감, 내적치유, 십자가의 도, 삶의 목적, 섬김과 다스림, 인격자이신 성령, 성경적 세계관, 영적전쟁, 중보기도, 광야의 삶 등 여러 강의를 듣고 학생들과 나누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QQ(Quakers Question: 영국 퀘이커 교도들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자기소개 프로그램)시간’이다. 훈련 초기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가장 행복했던 경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계기, 장래의 비전 등을 말하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소개하는 시간은 긴장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니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수제자학교 훈련의 백미는 여름 아웃리치였다. 팀을 구성하고 직임을 결정한 다음 장소와 일정을 기도하면서 준비했다. 팀원들이 기도 중에 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하나 합하여 아웃리치 장소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갔다. 마치 여러 개의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맞춰 전체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과 같았다. 기도로 그렸던 장소를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했을 때 그 놀라움과 감동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아웃리치 기간 중에 무엇을 먹을지, 어디에서 잠을 잘지도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나아갔다. 모든 일정에서 만났던 뜻밖의 손길들은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응답이었다. 팀원들 간 의견대립, 성격차이로 갈등이 있을 때도 함께 기도하며 강의 중에 배운 권리포기를 떠올렸다. 그 과정에서 서로 양보하고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는 성숙한 관계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역동적으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는 예수제자학교 훈련의 교훈을 깊이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
예수제자학교 훈련은 삶을 돌아보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생각하게 만든 아주 좋은 기회였다. 비록 기본적인 신앙은 있었으나 내 인생의 전반전 삶은 육적인 기독교인으로 세상적인 성공을 위한 삶이었다.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내부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삶이었다. 그러던 중에 받게 된 예수제자학교 훈련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훈련을 받은 이후 나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하나님께로 맞추기 시작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도 서빙고, 양재, 수원 캠퍼스에서 총 250여명의 학생들이 예수제자학교 훈련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2일에는 예수제자학교 학생들과 간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여름 아웃리치 경험을 나누고, 예수제자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행사도 열었다. 예수제자학교 훈련이 많은 분들에게 삶의 목적과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기도한다.
/ 조진호 장로(서초C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