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칼럼 - 작은 밀알, 경기A공동체
장로칼럼
작은 밀알, 경기A공동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나는 지난여름 경기A공동체가 한 일들과 은혜에 대해 여러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었다.
우리 공동체는 지난 8월,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다는 충청북도 보은 지역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충북 보은의 12개 지역교회와 차세대 어린이 연합캠프를 섬겼다. 경기A공동체의 10개 다락방이 각각 1군데 혹은 2군데 교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섬겼다. 우리가 섬긴 교회들은 장로교회, 구세군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등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12개 교회였다. 우리가 이들 교회를 섬기는데 온누리교회의 여러 사역팀과 기관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셨다. 우선 첫 번째로 충북 보은 지역교회의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해 양재 차세대 목회자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았다. 우리 교사들과 현지 교사들의 연합으로 교사강습회도 열고, 어린이 연합캠프도 함께 진행했다. 두 번째 도움은 안산M센터 베트남어예배의 도움이었다. 충북 보은에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이주민 3명의 세례식도 거행했다. 세 번째는 CGNTV의 도움이 있었다. 현지 교회에서 CGNTV가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CMN(Christian Medical Network)의 도움도 받았다. CMN 수기팀이 함께 해준 덕분에 충북 보은 지역 어르신들께 수기치료를 해드릴 수 있었다. 공동체와 양재 차세대, 안산M센터, CGNTV, CMN 등 여러 사역팀과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자신들의 전문분야로 충북 보은 지역과 교회들을 섬겼다. 함께 연합하고 융합해서 복음을 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모른다.
공동체 지체들도 열심히 섬기고 봉사했다. 솔선수범해서 고추따기와 콩밭매기 등의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마을길 청소, 가가호호 방문 전도, 한방 및 양방 전도사역, 이미용 및 네일아트, 마을노래자랑, 주민초청잔치, 농촌교회 목회자 부부 블레싱, 찬양과 워십 등 현지 교회 형편에 맞게 각 다락방에서는 창의적이며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래서인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열매들이 맺혔다. 어느 교회는 평소 출석교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교회에 등록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농촌교회 목사님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전해드린 게 가장 큰 수확이다. 더운 날씨와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수고해 준 공동체 지체들에게 감사하다. 다양한 사역과 차세대 연합캠프까지 감당하고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비용이 채워진 것도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이다.
우리 공동체의 여름 아웃리치는 모두 끝났다. 그러나 우리가 섬겼던 12개 교회의 예배와 양육, 전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섬길 예정이다. 주일에 1개 혹은 2개 순이 연합해 충북 보은으로 내려가 그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올 하반기, 충북 보은의 어느 교회에서 57개 순 중에서 어느 순은 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을 것이다.
충북 보은 지역은 보은읍과 10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약 3만3천 명이다. 그 중 65세 이상이 1만 1천여 명이다. 교회는 46개가 있지만 대부분 미자립교회이다. 18세 이하 인구가 3,600명인데 초등학생 이하가 대략 1,9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충북 보은 지역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부 연합캠프도 열어야 한다는 숙제도 생겼다.
충북 보은 지역은 고령화와 저출산, 이주민, 다문화가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곳의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은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지만, 비전을 볼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있다. 어떤 교회의 사모님은 실명 위험에 처한 경우도 있고, 교회 재정이 너무 안 좋아 빚만 늘어나는 교회도 있다. 목회자의 건강이 안 좋은 교회들도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충북 보은 지역을 입양하는 마음을 부어주셨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잘 구별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싶다.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끼칠 수 있도록 경기A공동체 모든 다락방이 작은 밀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종호 장로(경기A공동체)
우리 공동체는 지난 8월,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다는 충청북도 보은 지역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충북 보은의 12개 지역교회와 차세대 어린이 연합캠프를 섬겼다. 경기A공동체의 10개 다락방이 각각 1군데 혹은 2군데 교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섬겼다. 우리가 섬긴 교회들은 장로교회, 구세군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등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12개 교회였다. 우리가 이들 교회를 섬기는데 온누리교회의 여러 사역팀과 기관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셨다. 우선 첫 번째로 충북 보은 지역교회의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해 양재 차세대 목회자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았다. 우리 교사들과 현지 교사들의 연합으로 교사강습회도 열고, 어린이 연합캠프도 함께 진행했다. 두 번째 도움은 안산M센터 베트남어예배의 도움이었다. 충북 보은에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이주민 3명의 세례식도 거행했다. 세 번째는 CGNTV의 도움이 있었다. 현지 교회에서 CGNTV가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CMN(Christian Medical Network)의 도움도 받았다. CMN 수기팀이 함께 해준 덕분에 충북 보은 지역 어르신들께 수기치료를 해드릴 수 있었다. 공동체와 양재 차세대, 안산M센터, CGNTV, CMN 등 여러 사역팀과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자신들의 전문분야로 충북 보은 지역과 교회들을 섬겼다. 함께 연합하고 융합해서 복음을 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모른다.
공동체 지체들도 열심히 섬기고 봉사했다. 솔선수범해서 고추따기와 콩밭매기 등의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마을길 청소, 가가호호 방문 전도, 한방 및 양방 전도사역, 이미용 및 네일아트, 마을노래자랑, 주민초청잔치, 농촌교회 목회자 부부 블레싱, 찬양과 워십 등 현지 교회 형편에 맞게 각 다락방에서는 창의적이며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래서인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열매들이 맺혔다. 어느 교회는 평소 출석교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교회에 등록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농촌교회 목사님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전해드린 게 가장 큰 수확이다. 더운 날씨와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수고해 준 공동체 지체들에게 감사하다. 다양한 사역과 차세대 연합캠프까지 감당하고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비용이 채워진 것도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이다.
우리 공동체의 여름 아웃리치는 모두 끝났다. 그러나 우리가 섬겼던 12개 교회의 예배와 양육, 전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섬길 예정이다. 주일에 1개 혹은 2개 순이 연합해 충북 보은으로 내려가 그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올 하반기, 충북 보은의 어느 교회에서 57개 순 중에서 어느 순은 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을 것이다.
충북 보은 지역은 보은읍과 10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약 3만3천 명이다. 그 중 65세 이상이 1만 1천여 명이다. 교회는 46개가 있지만 대부분 미자립교회이다. 18세 이하 인구가 3,600명인데 초등학생 이하가 대략 1,9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충북 보은 지역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부 연합캠프도 열어야 한다는 숙제도 생겼다.
충북 보은 지역은 고령화와 저출산, 이주민, 다문화가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곳의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은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지만, 비전을 볼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있다. 어떤 교회의 사모님은 실명 위험에 처한 경우도 있고, 교회 재정이 너무 안 좋아 빚만 늘어나는 교회도 있다. 목회자의 건강이 안 좋은 교회들도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충북 보은 지역을 입양하는 마음을 부어주셨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잘 구별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싶다.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끼칠 수 있도록 경기A공동체 모든 다락방이 작은 밀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종호 장로(경기A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