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신앙 전수와 대화의 기회
신앙에세이
신앙 전수와 대화의 기회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초의 공동체다. “아담과 하와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룰 것”이라는 하나님의 선언과 함께 그 가정에 자녀를 선물하심으로 인류의 생육과 번성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대리자로 부모를 세우시고, 그들이 자녀를 양육하게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부모가 자녀들을 하나님 안에서 잘 양육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다. <신명기> 6장 6~7절 말씀이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이 명령들을 네 마음에 새겨 너희 자녀들에게 잘 가르치되 너희가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누울 때나 일어날 때 그들에게 말해 주라.”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부모의 마음에 먼저 새겨야 한다. 마음에 새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회심을 의미한다. 우리의 자아가 아직도 자신의 욕망을 향하고 있다면 다시금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둘째, 말씀 안에서 자녀들을 잘 가르치는 주체 즉, 부모가 신앙교사라는 정체성이 필요하다. ‘부모가 신앙교사’라는 인식을 통해서 부모는 매 순간 자녀 앞에서 본을 보여야 함을 깨닫는다. 말씀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에서도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
이 두 가지 전제조건이 갖춰진다면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신앙을 자연스럽게 전수할 수 있다. 만약 말씀 안에서의 회심 없이 자녀의 신앙교사가 된다면 겉껍질만 전수하는 바리새인 신앙교사가 된다. 회심은 했지만 자신이 신앙교사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자녀를 교회학교에만 가두는 방관자로 살게 된다.
기독교 교육 학자 호레이스 부쉬넬는 “자녀들의 신앙 성장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한다. 특히 그는 “부모의 신앙과 성품이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가정에서 여러 모양으로 자녀들에게 흘러간다”면서 가정과 부모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어떠한 의도를 가지지 않더라도 부모의 신앙과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간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변화된 삶을 사는 게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왜 중요한지를 직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신앙 전수의 물길을 만들어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시는 이야기들을 자녀들에게 흘려보내자. 예를 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자녀들과 함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는 자녀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줄 수 있다. 고난이 찾아올 때 부모의 삶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간증할 수 있다.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자녀의 시선을 대화를 통해 믿음의 시선으로 바꿔줄 수 있다. 매일 밤 침대 맡에서 자녀가 보낸 하루를 이야기하며 말씀으로 축복기도 해줄 수 있다.
자녀와 보내는 모든 시간이 대화의 기회다. 말씀을 억지로 가르치라는 말이 아니다. 원하는 순간마다 사진을 찍듯이, 모든 상황과 대화 가운데 기회를 포착해 때를 따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면 된다. 자녀들의 삶은 여러 외부요인으로 요동하지만, 부모에게 그 순간은 여전히 신실하신 하나님을 전하는 대화의 기회다.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녀에게 전해줄 기회는 매 순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과 결과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이다. 신앙 양육은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다. 내 안에서 어떤 기준을 잡거나 목표를 세우지 말자. 다만 계속 대화의 기회를 포착해서 우리 가정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자녀들에게 이야기하자.
/ 장재원 목사(양재 차세대)
부모가 자녀들을 하나님 안에서 잘 양육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다. <신명기> 6장 6~7절 말씀이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이 명령들을 네 마음에 새겨 너희 자녀들에게 잘 가르치되 너희가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누울 때나 일어날 때 그들에게 말해 주라.”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부모의 마음에 먼저 새겨야 한다. 마음에 새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회심을 의미한다. 우리의 자아가 아직도 자신의 욕망을 향하고 있다면 다시금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둘째, 말씀 안에서 자녀들을 잘 가르치는 주체 즉, 부모가 신앙교사라는 정체성이 필요하다. ‘부모가 신앙교사’라는 인식을 통해서 부모는 매 순간 자녀 앞에서 본을 보여야 함을 깨닫는다. 말씀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에서도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
이 두 가지 전제조건이 갖춰진다면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신앙을 자연스럽게 전수할 수 있다. 만약 말씀 안에서의 회심 없이 자녀의 신앙교사가 된다면 겉껍질만 전수하는 바리새인 신앙교사가 된다. 회심은 했지만 자신이 신앙교사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자녀를 교회학교에만 가두는 방관자로 살게 된다.
기독교 교육 학자 호레이스 부쉬넬는 “자녀들의 신앙 성장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한다. 특히 그는 “부모의 신앙과 성품이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가정에서 여러 모양으로 자녀들에게 흘러간다”면서 가정과 부모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어떠한 의도를 가지지 않더라도 부모의 신앙과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간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변화된 삶을 사는 게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왜 중요한지를 직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신앙 전수의 물길을 만들어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시는 이야기들을 자녀들에게 흘려보내자. 예를 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자녀들과 함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는 자녀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줄 수 있다. 고난이 찾아올 때 부모의 삶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간증할 수 있다.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자녀의 시선을 대화를 통해 믿음의 시선으로 바꿔줄 수 있다. 매일 밤 침대 맡에서 자녀가 보낸 하루를 이야기하며 말씀으로 축복기도 해줄 수 있다.
자녀와 보내는 모든 시간이 대화의 기회다. 말씀을 억지로 가르치라는 말이 아니다. 원하는 순간마다 사진을 찍듯이, 모든 상황과 대화 가운데 기회를 포착해 때를 따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면 된다. 자녀들의 삶은 여러 외부요인으로 요동하지만, 부모에게 그 순간은 여전히 신실하신 하나님을 전하는 대화의 기회다.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녀에게 전해줄 기회는 매 순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과 결과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이다. 신앙 양육은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다. 내 안에서 어떤 기준을 잡거나 목표를 세우지 말자. 다만 계속 대화의 기회를 포착해서 우리 가정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자녀들에게 이야기하자.
/ 장재원 목사(양재 차세대)
작성자 정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