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 바로보기!] 성경적인 조직과 조직문화 (Biblical Structure and Its Culture)1
이슈(Issue) 바로보기!
성경적인 조직과 조직문화 (Biblical Structure and Its Culture)1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잠 4:23). 사람은 마음의 크기만큼 산다. 우리에게 가장 큰 마음, 즉 정체성을 가르쳐 주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은 우리에게 두 가지 정체성을 알려준다. 하나는 흙먼지, 창조의 은혜를 배신한 죽어야 할 행악자, 영원한 형벌을 받은 자 등으로 표현되는 ‘절대 깊이의 정체성’이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형상, 부활, 영원한 상속자 등으로 표현되는 ‘절대 높이의 정체성’이다. 최하의 정체성에서 최고의 정체성으로 가는 일은 우리의 노력과 행위로는 불가능하며 오직 하나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해진다. 이 두 가지 정체성 모두를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은 한국 또는 미국 같은 개별 국가가 아닌, 열방을 유업으로 품고 이방의 빛이 되는 것이다. 즉, ‘절대 넓이의 비전’이 생긴다. 이보다 큰 정체성과 비전을 주는 사람과 신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
조직을 만들고 운영하는 일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성경적인 인문사회학적 소양)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지난 6월 14일 <온누리신문> 9면에서 설명했다. 당대 최고 지성으로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식을 집대성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과 칼 막스의 <자본론>을 각각 성공하고 실패하게 만든 차이가 바로 인간 근원에 대한 이해에 있다.
조직을 만들고 운영하는 일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성경적인 인문사회학적 소양)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지난 6월 14일 <온누리신문> 9면에서 설명했다. 당대 최고 지성으로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식을 집대성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과 칼 막스의 <자본론>을 각각 성공하고 실패하게 만든 차이가 바로 인간 근원에 대한 이해에 있다.
조직의 주춧돌: 정체성과 비전
성경에서의 정체성과 비전은 성막의 구조로부터 알 수 있다. 인류의 타락 이후 번제단에서 정체성이 회복되고, 지성소에서 비전이 회복된다. 번제단은 ‘무한한 용서’를 통하여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시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상징한다. 이곳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깊이의 십자가 고난, 그리고 절대 높이의 부활(영광)과 함께 구원받은 자의 모든 존재를 다 한 감사와 예배가 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는 것을 깨닫는 것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에 대한 세계관(world view)의 변화가 이곳에서 일어난다. 가정, 교회, 학교, 기업 등 모든 조직에는 ‘무한한 용서’가 있어야 한다. 그 조직에는 희생양 삼는 ‘비판 정신’(criticizing spirit)’이 있어서는 안 되며,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 정신(accepting spirit)’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조직에 대한 정체성이 강화된다. 희생양 삼는 것은 죄책감을 주는 것이고, 죄는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짓누르는 가장 무서운 짐이기 때문이다(롬 6:23). 모든 조직의 정체성은 공동체가 함께 겪은 과거 경험으로부터 만들어진다. 그 조직이 겪은 가장 큰 고난과 성취한 가장 큰 영광이 조직원들의 마음에 정체성으로 각인된다. 즉, 모든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셨던 그 길, 십자가의 고난에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동선을 따라가면서 정체성의 깊이와 높이가 형성된다. 따라서 과거 조직을 만들어 주신 선배들의 고난의 깊이와 성취의 높이를 감사하고 선배들의 축복을 받는 것이 정체성 유지의 핵심 요소이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식’이다.
번제단을 지나 지성소에 이르면 하나님의 ‘무한한 격려’를 만난다. ‘패배의식’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회복된다.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듣고 마음의 소원과 비전이 생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다(빌 4:13).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 사람은 신학자가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지도자가 된다. 지도자는 이 지성소에서 하나님께 받은 비전으로 공동체의 마음을 모으며 비전을 실현해 나가면서 시대변화를 주도해 미래를 만들어 간다. 이때 공동체에 무한한 격려로 자신감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어 주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다. 하나님이 지도자에게 이러한 권능을 허락하신다.
과거 고난의 깊이와 성취의 높이를 통해 정체성의 깊이와 높이를 언어화하고, 과거 선배 세대에 대한 감사를 기반으로 하나의 마음을 만들고, 하나님께 받은 새로운 비전으로 마음이 나뉘지 않도록 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며,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을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재구성해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 결국, 모든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지도자는 역사의식과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역사의식을 통한 정체성에 의해 과거에 대한 감사로 첫 번째 마음이 모이고, 비전 공유에 의한 불같은 소원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두 번째 마음이 모인다.
/ 박성진 교수(OCC공동체, 포스텍교수)
번제단을 지나 지성소에 이르면 하나님의 ‘무한한 격려’를 만난다. ‘패배의식’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회복된다.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듣고 마음의 소원과 비전이 생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다(빌 4:13).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 사람은 신학자가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지도자가 된다. 지도자는 이 지성소에서 하나님께 받은 비전으로 공동체의 마음을 모으며 비전을 실현해 나가면서 시대변화를 주도해 미래를 만들어 간다. 이때 공동체에 무한한 격려로 자신감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어 주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다. 하나님이 지도자에게 이러한 권능을 허락하신다.
과거 고난의 깊이와 성취의 높이를 통해 정체성의 깊이와 높이를 언어화하고, 과거 선배 세대에 대한 감사를 기반으로 하나의 마음을 만들고, 하나님께 받은 새로운 비전으로 마음이 나뉘지 않도록 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며,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을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재구성해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 결국, 모든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지도자는 역사의식과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역사의식을 통한 정체성에 의해 과거에 대한 감사로 첫 번째 마음이 모이고, 비전 공유에 의한 불같은 소원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두 번째 마음이 모인다.
/ 박성진 교수(OCC공동체, 포스텍교수)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