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양육, 전도 열기 뜨겁다
강동 온누리교회 창립 6주년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주는 교회 꿈꿔
지난 2월 26일,강동온누리교회 성도들이 Revival수요부흥예배에서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벌써 6년. 지난 23일 강동 온누리교회 창립 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강동 온누리교회는 2008년 2월 24일 건대 온누리교회로 시작했다. 2010년 강동구 천호3동으로 이전하여 이름을 강동 온누리교회로 바꾸었다. 1,400명이 출석인원 중 성인 600명, 청년과 차세대가 각 400명이다. 강동 온누리교회는 친밀함이 느껴지는 교회다. 또 젊다. 최원준 담당목사는 “강동 온누리교회는 강동지역에 세워진 사도행전적 바로 그 교회다. 섬김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고 했다.
강동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성령을 향한 갈급함이 있다. 그 갈급함을 채워주는 ‘Revival worship’예배를 매주 수요일 저녁에 드린다. 더 뜨겁고 역동적인 예배를 위해 서빙고와 양재 온누리교회 예배팀과 부흥한국, 어노인팅 팀을 초청하였다. 3월에는 교회를 주제로 예배를 드린다. 양육에 대한 목마름도 간절하다. QT세미나와 OBC 로마서 강의를 90여 성도가 수료하고 신청했다. 전도 열정도 뜨겁다. 매주 로데오거리 한복판에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강동 온누리교회의 예배와 양육, 전도 어느 것 하나 미지근하지 않다. 뜨겁고 간절하다.
/박잎새 기자 leaf@onnuri.org
<3월 목회일정>
수요오전예배’사순절_Lent'(오전10시30분)
수요저녁Revival예배(오후7시30분)
3/5 The Church 3/12 사도행전적 교회1 ‘말씀과 성령’
3/19 사도행전적 교회2 ‘선교,문화 평신도’ 2/26 Missional Church
일대일 양육자반(3/11~6/24) 화 저녁7시30분/성중원 목사/화평홀
일대일지도자 재교육(3/9~30) 토 오전7시30분/이태희 목사/두란노홀
OBC 로마서(3/2~4/20) 주일 오후2시/두란노홀
온누리 예배학교(3/15~4/12) 토 오후4시/김영진,정장철 목사/두란노홀
긍휼사역 천호3동 독거노인 반찬봉사 사역 복지관(고아원)방문(3/16)
프라미스 수련회’overflowing’ (3/14~16) Acts29 비전빌리지 / 강사_이문식 목사 外
◇목회칼럼 ‘만 2년 된 캠퍼스 담당 목사의 소회(所懷)’
3월 첫째 주일인 오늘은 저에게 뜻 깊은 날입니다. 강동 온누리교회 담당목사로 섬기게 된 지 만 2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3월 4일, 전임자였던 라준석 목사님 뒤를 이어 강동 온누리를 섬기게 됐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캠퍼스 담당 목사로 섬기며 목회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1989년 신대원에 입학한 때부터 따지자면 저는 올해로 25년째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교육전도사, 부목사로 교회를 섬겼고, 신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했으며, 두란노에서 월간 잡지 편집장으로 지내기도 했지만, 한 교회를 책임지는 담당목사가 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부모에게 첫째 아이가 부모로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듯 지난 2년 동안 강동 온누리에서 목회를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담당목사는 한 교회의 모든 일에 참여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더군요. 물론 부목사와 파트 교역자들과 일을 분담하고 일임하지만, 궁극적인 책임은 담당 목사에게 있습니다. 서빙고와 양재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는 맡은 역할만 잘 하면 됐습니다. 각 사역 본부가 결정한 사항을 그대로 이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담당목사는 목회의 모든 분야에 대해 부교역자들과 같이 기획하고, 장로님이나 기타 리더십과 더불어 논의하며 동역해가야 합니다. 때로는 시시콜콜한 문제까지 관여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강동 온누리교회는 주일 출석 인원이 약 1400명에 이르는 중대형 교회지만, 서빙고나 양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중소형 규모의 지역교회 분위기(친밀함, 세세함 등)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목사 시절 다양한 목회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담당 목사라고 해도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모든 것에 관여하되(즉 책임의식을 가지지만) 각 사역 담당자가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분들이 저에게 논의해오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만의 특기가 있어야 합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나만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시켜야 합니다. 결국 리더란 전문성, 넓게 볼 줄 아는 안목,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세워 주는 포용력이 요청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둘째, ‘비전’의 중요성입니다.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자발적으로 헌신하도록 하는 힘이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설교에 우리의 비전(ACTS 29의 비전)이 담겨져 있어야 하고, 모든 목회에 우리의 비전이 스며들어 있어야 하며, 목회 계획과 평가도 그 비전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이 리더십의 기본이 저에게는 약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비전을 보게 해달라고. 그래서 다시 묵상하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에게 주신 ACTS 29 비전을 강동 땅에서 어떻게 이뤄내야 할지를 말입니다. 셋째, 성령충만함으로부터 나오는 영적 권위입니다. 저는 신약학을 전공했고, 신학교에서 교수로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없는 신학적 지성이 얼마나 공허한지를 새삼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신학적 지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변화를 일으키는 힘은 성령의 능력이라는 이 진리를 목회 할수록 절감하게 됩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인정하는 영적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합니다. 설교에 영적 권세가 있기를, 저를 통해 성령의 음성을 성도들이 들을 수 있기를 말입니다. 또한 성령의 다양한 역사도 사모합니다. 공명심이나 교회성장에 대한 야욕을 채우기 위해 행해지는 과시적인 치유 역사를 바래서는 안되겠지만, 성령의 자유하신 역사를 기대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 목회를 배우는 중입니다. 배움은 기쁨이지만 동시에 고민과 좌절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담당목사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 49세의 저를 사랑하고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저의 목회는 행복할 것입니다.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