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미디어 선교 아니면 불가능하다”

 

◆중동 기독교 채널 SAT7 설립자 ‘테리 에스콧’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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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늦어도 낙심 말고 끝까지 복음 전하라” 

 

2만 명이 넘는 한인 선교사가 171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선교사가 직접 가서 복음을 전파하기 어려운 지역이 많다. 공산권, 이슬람권 지역에서는 직접적인 선교가 매우 어렵다. 선교하다 발각돼 위험에 처하는 선교사도 많다. 그렇다면 선교를 적대적으로 보는 지역에서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미디어 선교가 답이다.

중동 기독교 채널 SAT7 설립자 ‘테리 에스콧’에게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 대해 들어봤다.

 

왜 미디어 선교가 중요합니까? 

“아랍어, 터키어,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지역 사람 대부분은 크리스천들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자기 언어로 복음을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지요. 이들 지역은 문맹률이 높아 성경을  읽지 못합니다. 인터넷 검색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텔레비전만이 정보를 접하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까지, 적도 기준 북위 10도~40도 사이에 전 세계 인구의 2/3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최근들이 이 지역에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성방송을 시청하는 인구가 매월 백만 명씩 증가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성 방송을 통한 선교가 얼마나 효과적이겠습니까. 매스미디어가 아니면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 위성방송입니까?

“지금이 인터넷의 시대라고 하지만, 사실 인터넷 보급상황은 격차가 매우 큽니다.

걸프만 지역은 인터넷이 잘 보급되어 있지만, 이집트의 경우는 인터넷 보급률이 낮습니다. 아프리카 수단은 인터넷 보급율이 20~30% 이하입니다. 인터넷 접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검열하고 있습니다. 검열 받지 않은 매체는 위성방송뿐입니다. 위성방송을 선교에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방송선교를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중동지역 시청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그들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를 보여줘야합니다. 중동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희 방송을 시청하다 연락을 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당장 반응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들은 분명히 변화될 것입니다. 방송도 재미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끌어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부다비 CGNTV제작센터에서 실시한 대담을 정리했습니다.

 

◇칼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나침반 ‘CGNTV’

 

중세 인쇄술 발달로 대량 제작되던 책이 그 당시의 뉴미디어였다면 현재는 방송을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가 가장 강력한 전달매체다. CGNTV는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온누리의 복음을 땅끝까지’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영적 성장의 반석이 되고 있다.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이라는 ‘TGIF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촌 기독인들에게 위성, 케이블과 IPTV와 함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 오픈 플랫폼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 예수 그리스도의 선하심을 드러내는데 힘쓰고 있다.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CGNTV의 복음 전파에는 한계가 없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이 들고 희생의 따른다 해도 케이블TV나 공중파가 가지 못하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는 수많은 선교사들과 열방에게 CGNTV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건 우리가 반드시 걸머져야 할 과제입니다” 2005년 3월29일 서빙고 본당에서 5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CGNTV 개국예배에서 하용조 목사는 이렇게 강조했다. 뿌리는 다르지만 가지가 붙어 한 나무처럼 자라는 나무를 ‘연리지’라 부른다. 130여명의 CGNTV 직원들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언어와 언어를 이어주는 연리지와 같은 삶을 살아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3월 현재 CGNTV 인터넷서비스 1일 평균접속국가 200여 개국, 1일 평균접속자 수 21만명. 해외가시청가구 수는 247만. 국내 가시청가구 수는 1044만. CGNTV는 골리앗과 같은 대형방송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 시청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한 예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 188개국에 1억12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하는 아리랑TV의 손지애 전 사장은 유재건 CGNTV대표에게 “유럽에 가보니 아리랑TV보다 CGNTV를 더 즐겨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독교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콘텐츠 면에서 CGNTV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져있다.   CGNTV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이들이 시청소감을 보내온다.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교민은 독일 함부르크에 출장 중인 남편과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자녀와 시간을 맞춰 CGNTV로 서로 있는 자리는 다르지만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며 “CGNTV는 우리 가정의 영적 배경음악과도 같다”고 전했다. 수입의 십일조를 CGNTV에 후원한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시청자는 “말씀에 목말라 있다가 CGNTV를 보고 해갈의 기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던 한 일본 시청자는 “우연한 기회에 미션스쿨에 다닐 때 들었던 찬양이 흘러나오는 CGNTV를 보고 새 삶을 살게 됐다”고 술회했다.   이밖에도 수많은 사연이 CGNTV 직원들의 고단한 일상에 청량제가 돼주고 있다. “CGNTV는 단순한 TV채널이 아니라 믿음의 동역자요 친구입니다.” “CGNTV로 우울증에서 해방되고 가정이 회복됐습니다.” “CGNTV는 교회 출석이 어려운 중증장애우를 위한 예배 도우미입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선교사들의 소식을 CGNTV로 접하고 동지애를 더욱 느끼게 됐습니다.” CGNTV 1기 모니터요원인 유상화 권사는 매일 CGNTV를 통해 큐티한 내용을 블로그에서 공유하고 130명이 넘는 지인들에게 전송하고 있다.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일본 여성들과 모임을 가질 때 CGNTV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전도의 도구로 활용하는 모니터요원도 있다.    오늘날 교회가 앓는 가장 심각한 질병은 ‘예수 결핍 장애(JDD, Jesus Deficit Disorder)’다. 기독교는 이념도 철학도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므로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고, 그의 무한한 풍성함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CGNTV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분리할 수 없다. CGNTV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나침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공기가 되고자 한다. 오는 29일로 개국 9주년을 맞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명과 온누리교회의 ACTS29 비전을 실현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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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경 CGNTV 경영기획본부장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