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장로 순환칼럼-예수님이 바라시는 ‘더 멋진 세상’

예수님이 바라시는 세상은 어떠한 세상일까? 멋진 세상? 아니 더 멋진 세상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이 세상은 더 멋진 세상이 된다. 하나님이 온누리교회에 또 하나의 축복을 주셨다. NGO ‘더 멋진 세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더 멋진 마을’들이 바로 그것이다.

NGO ‘더 멋진 세상’은 온누리교회 5대 선교기관 중 하나다. NGO활동이 선교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궁금해 하는 성도들이 많다.
더 멋진 세상은 NGO단체이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와 같이 선교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현지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유대관계가 쉽게 형성된다. 그렇다고 다른 NGO들처럼 구호와 자선에만 몰두하지 않는다. NGO활동가인 선교사들이 복음을 직? 간접적으로 전한다.
NGO 더 멋진 세상은 한 마을을 선정해 3년 정도 돕는다. 마을의 변화가 일어나기까지 돕는 것이다. 이 세상 최초 선교사셨던 예수님을 모델로 선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모델을 ‘총체적(Wholistic) 선교’ 또는 ‘통합(Integral) 선교’라고 지칭한다. 어느 한 분야에만 집중하지 않고 개인과 마을의 필요를 동시에 진단해 적절한 자극과 도움을 주는 모델이다. 개인의 역량이 변화되고 나아가 마을 전체가 더 멋지게 변화되도록 돕는 선교전략이다.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지역사회개발선교(Community Health Evangelism)’라고도 한다. 흔히들 줄여서 CHE(체)라고 하는 이 선교전략은 현대 선교의 트렌드이다.
교회의 품 안에서 탄생된 NGO ‘더 멋진 세상’은 총체적 선교원리(CHE)를 기본 정신으로 하고 있다. 그 어떤 NGO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당당하게 해내고 있다. 보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CHE의 주요 원리를 기술한다.
첫째, 영육통합의 원리이다. 복음이냐 빵이냐 또는 순수선교인가 아니면 사회선교인가를 놓고 우선순위를 저울질하기보다 인간의 영육간의 문제를 동시에 접근하는 것이다.
둘째, 주인의식(Ownership)이다. 대부분의 NGO들이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현지 주민들은 역량이 없기 때문에 도움을 주어야 할 대상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NGO ‘더 멋진 세상’은 다르다. 현지인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계획단계에서부터 그들이 주체가 되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그들은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 적극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어간다.
셋째, 개발의 원리이다. 천재지변이나 생사를 다투는 상황을 제외하면 모든 NGO단체들의 목표는 열악한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사업결과를 보고해야하기 때문에 개발 보다는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나라들은 NGO들에 의한 만성구호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아프리카에서 NGO단체들을 거부하는 이유이다.
NGO ‘더 멋진 세상’은 한 마을을 선정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폐단을 막을 수 있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눈에 보이는 개발 보다 더 중요한 사람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게 된다.
넷째, 배가(Multiplication)의 원리이다. ‘NGO 더 멋진 세상’과 함께 ‘더 멋진 마을’이 된 마을은 다른 마을에게로 영향력을 흘려보내게 된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변화시켰다는 소문은 가만히 있어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복음을 품은 ‘더 멋진 세상’의 활동가(선교사)들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 뿐 아니라 영적인 변화까지 일어났기에 하나님 나라의 배가의 원리가 나타난다. 실제로 ‘더 멋진 세상’과 함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세네갈 본나바 마을은 KOICA와 현지에서 모범사례라고 여기고 있다. 할렐루야!!
/ 박대호 장로(2천선교)

박대호

작성자  김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