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칼럼-한 권의 책
권사칼럼
한 권의 책
나는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에서 일하고 있다. 이 사단법인은 해외에 있는 교포들에게 우리말로 쓰인 책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해동협은 18년 전 브라질에 있는 동포로부터 한글로 된 책을 받아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모임이다. 처음에는 제대로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민간단체로 출범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사단법인으로 승격할 수 있었다.
18년 동안 해동협은 해외에 있는 750만 동포들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책을 전달했다. 군부대와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전해준 책이 약 170만 권이나 된다.
우리가 이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손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역은 개인과 단체의 도서기증으로 지속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이 기증된 도서 분류 및 박스 작업, 운송 작업 등에 헌신해 주셨다. 우리글과 교포들에 대한 사랑, 이 사역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책 보내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 많은 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 귀한 손길들을 하나님의 손길이라고 고백하고 싶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이 사역이 이어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책을 받아본 교포들은 한인회 주관으로 독후감 대회를 연다. 한글도서관을 건립해서 우리말 책 읽기 홍보도 한다. 그들의 활동을 들을 때마다 모국에서 보낸 한 권의 책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의 성장과 변화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 사역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 사역을 통해서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 우리 문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책 보내기 운동을 하면서 나 스스로를 문서선교 사역자, 우리문화 전도사역자라고 생각한다. 책 보내기 운동을 통해서 수많은 동포들이 우리말을 공부하고, 우리 문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동협이 만들어지고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함께 섬겨줄 동역자를 구하는 것, 재정과 책을 기증받는 것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동역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로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주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책 보내기 운동에 헌신할 것이다.
책 보내기 운동은 교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멋진 꿈을 꾸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성장한 아이들이 교포 사회를 희망 가득한 세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 일을 18년 전부터 계획하시고 나를 부르신 게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때도 ‘아멘’으로 기쁘게 응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정을 다해 이 사역을 감당할 것이다.
동료들과 종종 나누는 말이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 뒤에 “모든 일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진행하신다”라는 말을 붙이고 싶다.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글 책을 널리 보급하는 일에 헌신할 것이다.
/ 김명옥 권사(관악금천공동체)
해동협은 18년 전 브라질에 있는 동포로부터 한글로 된 책을 받아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모임이다. 처음에는 제대로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민간단체로 출범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사단법인으로 승격할 수 있었다.
18년 동안 해동협은 해외에 있는 750만 동포들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책을 전달했다. 군부대와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전해준 책이 약 170만 권이나 된다.
우리가 이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손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역은 개인과 단체의 도서기증으로 지속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이 기증된 도서 분류 및 박스 작업, 운송 작업 등에 헌신해 주셨다. 우리글과 교포들에 대한 사랑, 이 사역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책 보내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 많은 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 귀한 손길들을 하나님의 손길이라고 고백하고 싶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이 사역이 이어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책을 받아본 교포들은 한인회 주관으로 독후감 대회를 연다. 한글도서관을 건립해서 우리말 책 읽기 홍보도 한다. 그들의 활동을 들을 때마다 모국에서 보낸 한 권의 책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의 성장과 변화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 사역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 사역을 통해서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 우리 문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책 보내기 운동을 하면서 나 스스로를 문서선교 사역자, 우리문화 전도사역자라고 생각한다. 책 보내기 운동을 통해서 수많은 동포들이 우리말을 공부하고, 우리 문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동협이 만들어지고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함께 섬겨줄 동역자를 구하는 것, 재정과 책을 기증받는 것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동역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로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주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책 보내기 운동에 헌신할 것이다.
책 보내기 운동은 교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멋진 꿈을 꾸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성장한 아이들이 교포 사회를 희망 가득한 세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 일을 18년 전부터 계획하시고 나를 부르신 게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때도 ‘아멘’으로 기쁘게 응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정을 다해 이 사역을 감당할 것이다.
동료들과 종종 나누는 말이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 뒤에 “모든 일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진행하신다”라는 말을 붙이고 싶다.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글 책을 널리 보급하는 일에 헌신할 것이다.
/ 김명옥 권사(관악금천공동체)
작성자 권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