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칼럼 - 건강한 관계의 비결
장로칼럼
건강한 관계의 비결
“관계가 모든 것이다”라는 격언(格言)이 있다. 인생 대부분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통찰이다. 세상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관계가 힘들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갈등 속에 사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것이 없다. 갈등은 우리에게 아픔을 주고 상처를 입힌다.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동안 생산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다. 갈등에 소요되는 심적 에너지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그 갈등을 더 의미 있고 깊은 관계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는 마음의 근력(根力)이 필요하다. 허리가 아플 때 수술하는 방법은 가장 직접적인 문제해결 방안 중 하나다. 그러나 허리의 근육을 강화해서 연약한 척추를 뒷받침하는 것이 오히려 더 훌륭한 자기치유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회피하거나 외면하며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다 건강한 관계로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한 방법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 건강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자신을 성찰하는 것은 모든 관계의 기초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의 확인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알면 경계해야 할 것과 열정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분별할 수 있다. ‘나의 나다움’이 어떤 모습인지를 잘 살필 수 있을 때 비로소 다른 이들의 ‘참모습’을 헤아릴 준비가 된 것이다.
둘째, ‘문제’ 보다는 ‘관계’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 관계는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과 같다.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드러날 문제가 이미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문제는 건강한 관계의 나무를 자라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다만 혐오스러운 냄새만 풍기는 오물 덩어리가 아니라 진정한 퇴비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문제보다는 관계 즉, 소중한 사람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건강한 관계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배려의 대표적 표현은 경청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다른 이에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넷째, 날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언 16:7)고 했다. 모든 관계의 궁극적인 회복은 예배의 회복을 통해 이뤄진다. 임마누엘 주님의 임재 속에 깊이 들어가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날마다 함께 승리하는 관계를 이뤄나갈 새 힘을 얻는다. 인간관계 속에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투영되어 있다. 인간관계가 영적 성숙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이유다. 성숙은 관계를 통해 측정된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사람은 자신을 용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남에게 주면서 산다. 남에게 많은 상처를 주는 사람은 자신이 상처를 많이 입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면 할수록 더 많이 용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은혜의 십자가는 두 가지 관계의 축을 보여준다. 수직으로는 ‘하나님 사랑’ 수평으로는 ‘이웃 사랑’이다. 제자의 삶은 십자가의 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관계 속에 서 십자가의 도가 참 능력이 된다. 건강한 관계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동의하는 인생의 황금률이 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4)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건강한 관계의 비결이다.
/ 김지현 장로(강촌공동체)
첫째, 건강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자신을 성찰하는 것은 모든 관계의 기초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의 확인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알면 경계해야 할 것과 열정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분별할 수 있다. ‘나의 나다움’이 어떤 모습인지를 잘 살필 수 있을 때 비로소 다른 이들의 ‘참모습’을 헤아릴 준비가 된 것이다.
둘째, ‘문제’ 보다는 ‘관계’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 관계는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과 같다.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드러날 문제가 이미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문제는 건강한 관계의 나무를 자라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다만 혐오스러운 냄새만 풍기는 오물 덩어리가 아니라 진정한 퇴비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문제보다는 관계 즉, 소중한 사람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건강한 관계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배려의 대표적 표현은 경청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다른 이에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넷째, 날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언 16:7)고 했다. 모든 관계의 궁극적인 회복은 예배의 회복을 통해 이뤄진다. 임마누엘 주님의 임재 속에 깊이 들어가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날마다 함께 승리하는 관계를 이뤄나갈 새 힘을 얻는다. 인간관계 속에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투영되어 있다. 인간관계가 영적 성숙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이유다. 성숙은 관계를 통해 측정된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사람은 자신을 용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남에게 주면서 산다. 남에게 많은 상처를 주는 사람은 자신이 상처를 많이 입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면 할수록 더 많이 용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은혜의 십자가는 두 가지 관계의 축을 보여준다. 수직으로는 ‘하나님 사랑’ 수평으로는 ‘이웃 사랑’이다. 제자의 삶은 십자가의 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관계 속에 서 십자가의 도가 참 능력이 된다. 건강한 관계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동의하는 인생의 황금률이 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4)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건강한 관계의 비결이다.
/ 김지현 장로(강촌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