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일상 속 아주 작은 선택의 순간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일상 속 아주 작은 선택의 순간에서...

 

크리스천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 사람일까? 예수님이 그 모델이다. 그래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이자 삶의 방향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훈련이 있다. 삶의 아주 작은 선택의 순간에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질문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삶을 뒤바꾸는 커다란 행동이 아니어도 된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아주 작은 선택의 순간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질문하고 생각과 행동을 바꿔나가면 된다. 일상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질문하고 행동을 바꾼 이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쇼핑몰에서 가방이 하나 더 왔어요!”

 

H자매는 얼마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주문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드디어 도착했다. 상자를 여는 순간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주문하지 않았던 가방이 하나 더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주문내역을 다시 확인했지만 분명 주문하지 않은 물건이었다. 쇼핑몰에서 실수로 가방을 하나 더 보낸 것이다. H자매가 쇼핑몰에 연락해서 주문하지 않은 가방이 하나 더 배달되었다고 알리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그 가방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 순간 H자매는 얼마 전 온누리신문에서 읽었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그 선택의 순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질문했더니 예수님이라면 당장 쇼핑몰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고 돌려줬을 것이 분명했다. H자매는 망설임 없이 쇼핑몰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한 다음 가방을 되돌려 주었다. 쇼핑몰에서는 H자매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H자매는 쇼핑몰의 감사인사도 기분 좋았지만, 그보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사실이 더욱 가쁘고 행복했다. 일상에서 행한 아주 작은 실천이었지만 H자매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매순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질문하고, 행동하기로 다시 한 번 마음먹었다.

 

“택시에서 현금 10만 원을 주었어요”

 

K형제는 며칠 전 택시에서 현금 10만 원을 주웠다. 얼마 전 친구결혼식이 있어서 큰돈이 나갔고, 연말이라 모임이 많았던 탓에 마침 돈이 필요한 찰나였다. 택시 뒷자리에 탄 사람은 자신뿐이었고 택시기사도 상황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K형제가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의 주머니에 돈을 넣으면 그만이었다. K형제는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심장이 두근거렸다. 코트 자락에 깔린 돈에 온 신경이 집중되었다. 그 돈이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이 머릿속을 빠르게 스치고 지나갔다. 그와 동시에 양심이 K형제를 콕콕 찔렀다. 그 순간 온누리신문이 추천해서 읽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을 읽고 자신도 그 책에 나온 사람들처럼 모든 순간 예수님께 질문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기로 다짐했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 짧은 순간 흔들리는 자신의 의지를 반성했다. 매 순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질문하고 행동하는 삶이 되려면 작은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K형제는 코트 자락 밑으로 만지작거리던 그 돈을 택시기사에게 건넸다. 목적지인 온누리교회에 도착하자 택시기가가 환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역시 온누리교회 교인들은 다르네요.”

 

* 일상에서 아주 작은 선택이지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질문하고 행동한 사연들을 찾습니다. 이메일(hha0@onnuri.org)로 보내주시면 온누리신문에 실어드립니다.

작성자  홍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