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 데오 볼렌티(Deo Volente), 하나님의 뜻
신앙에세이
데오 볼렌티(Deo Volente), 하나님의 뜻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라는 찬양이 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어느 성도님 아들이 주일학교에서 이 찬양을 배워서 집에서 흥얼거리고 찬양했다. 그런데 저녁에 어떤 일로 부모님께 혼이 조금 났고, 시무룩해져 자기 방에 들어가서 찬양을 바꿔 불렀다고 한다. “주님 뜻대로 살기 힘드네 뒤돌아 설 뻔 했다네”
나도 이 찬양을 부르며 내가 정말 주님 뜻대로 살고 있는지 질문한다. 야고보가 믿음의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권면하는 내용 중에 내 눈을 사로잡는 말씀이 있다.
“그러니 여러분은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십시오”(약 4:15).
야고보는 믿음의 사람들은 겸손하게 “주의 뜻이면 할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고 권면한다. 야고보가 권면한 ‘주의 뜻’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으면 하지 않겠습니다’는 의미이다.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편지를 주고받을 때 라틴어 ‘D.V’라고 썼다고 한다. 이것은 ‘Deo Volente’(데오 볼렌티)라는 라틴어의 약자이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의미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삶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아래 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았다.
사도 바울도 그런 믿음을 고백하며 살았다.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떠나면서 “하나님의 뜻이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고백했고(행 18:21),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얼마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고전 16:7). 사도 바울은 삶의 모든 계획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어떤 약속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았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허락하시면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머물기도 할 거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다.
야고보와 사도 바울 이전에 예수님이 먼저 그 믿음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원합니다”라는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십자가를 앞에 두고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셨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셨다.
사람들은 그 누구도 자신의 앞날을 알지 못한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깜깜한 어둠의 길을 걷는 것과 같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자신의 의지대로만 걸어가면 웅덩이에 빠질 수도 있고, 가시에 찔릴 수도 있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발등에 빛이 비친다면 안심할 수 있다. 빛이 비치면 웅덩이나 장애물이 보이면 멈추고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에 빛이 되어 주신다고 약속하셨다(시 119:105).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고백은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는 인생이 되겠다는 고백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고백이다.
“말씀을 가까이하며 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수원온누리교회는 지금 말씀과 기도의 삶에 어느 때보다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몸부림치고 있다. 말씀과 기도의 삶을 떠나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순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성도들과 함께함이 큰 축복이며 은혜이다.
/ 김소리 목사(수원온누리교회)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어느 성도님 아들이 주일학교에서 이 찬양을 배워서 집에서 흥얼거리고 찬양했다. 그런데 저녁에 어떤 일로 부모님께 혼이 조금 났고, 시무룩해져 자기 방에 들어가서 찬양을 바꿔 불렀다고 한다. “주님 뜻대로 살기 힘드네 뒤돌아 설 뻔 했다네”
나도 이 찬양을 부르며 내가 정말 주님 뜻대로 살고 있는지 질문한다. 야고보가 믿음의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권면하는 내용 중에 내 눈을 사로잡는 말씀이 있다.
“그러니 여러분은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십시오”(약 4:15).
야고보는 믿음의 사람들은 겸손하게 “주의 뜻이면 할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고 권면한다. 야고보가 권면한 ‘주의 뜻’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으면 하지 않겠습니다’는 의미이다.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편지를 주고받을 때 라틴어 ‘D.V’라고 썼다고 한다. 이것은 ‘Deo Volente’(데오 볼렌티)라는 라틴어의 약자이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의미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삶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아래 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았다.
사도 바울도 그런 믿음을 고백하며 살았다.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떠나면서 “하나님의 뜻이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고백했고(행 18:21),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얼마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고전 16:7). 사도 바울은 삶의 모든 계획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어떤 약속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았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허락하시면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머물기도 할 거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다.
야고보와 사도 바울 이전에 예수님이 먼저 그 믿음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원합니다”라는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십자가를 앞에 두고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셨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셨다.
사람들은 그 누구도 자신의 앞날을 알지 못한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깜깜한 어둠의 길을 걷는 것과 같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자신의 의지대로만 걸어가면 웅덩이에 빠질 수도 있고, 가시에 찔릴 수도 있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발등에 빛이 비친다면 안심할 수 있다. 빛이 비치면 웅덩이나 장애물이 보이면 멈추고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에 빛이 되어 주신다고 약속하셨다(시 119:105).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고백은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는 인생이 되겠다는 고백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고백이다.
“말씀을 가까이하며 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수원온누리교회는 지금 말씀과 기도의 삶에 어느 때보다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몸부림치고 있다. 말씀과 기도의 삶을 떠나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순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성도들과 함께함이 큰 축복이며 은혜이다.
/ 김소리 목사(수원온누리교회)
작성자 정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