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칼럼] 축복의 노래
장로칼럼
축복의 노래
‘2023 장로수련회’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이재훈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많은 장로님들과 본부장 목사님 등 총 255명이 참석했다. 열방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장로님들 간 축복이 넘쳤다. 은혜가 풍성한 수련회였다.
지난 1월 중순 홍성호 당회서기 장로님으로부터 2023년 장로수련회 준비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장로 단위의 행사 중에서 가장 큰 행사인 장로수련회 준비위원장을 맡는게 너무 큰 부담이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맡기로 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위원 장로님들과 매주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장로수련회 준비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장로수련회가 9월에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6월 초에 하기로 해서 준비 기간이 촉박했다. 준비위원 모두가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에 임했다.
장로수련회 준비단계에서 담임목사님께 진행 방향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나는 내심 장로님들의 수련회이므로 온누리교회의 비전이라든지 한국 교회에서 온누리교회의 역할이라든지 이러한 묵직한 주제를 말씀해 주시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의외의 답을 주셨다.
“수련회 와서 장로님들이 무거운 주제의 토의를 하는 대신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하지 못했던 교제를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장로님들의 교제가 부족했고, 특히 캠퍼스 간 교류 부족은 물론이고, 지난 3년 동안 장립 받은 장로님들과의 화합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서로 교제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 방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했다. 우선 장로수련회 주제는 2023년 온누리교회 표어인 ‘길 진리 생명’으로 정했다. 부제는 “악을 악으로 갚거나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축복하십시오. 이는 여러분이 복을 유업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벧전 3:9)라는 말씀을 기초로 ‘축복의 노래’로 정했다. 우리가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난 것은 축복이다. 우리가 받은 축복을 노래하고, 가까이는 세계로잔대회를 통해서 열방을 축복하기를 소망했다. 무엇보다 수련회를 통해서 장로님들이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화합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예수님의 크신 사랑으로 다음세대를 품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3 장로수련회 첫 강의는 열방을 향한 축복의 시간이었다. 이재훈 담임목사님의 ‘세계 복음주의 흐름과 로잔운동’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서 복음주의의 개념 정립과 로잔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강의는 다음세대를 향한 축복 시간이었다. 데이비드 전 대표가 ‘AI, 미래사회 and Church’를 주제로 강의했다. AI시대의 환경적 특성과 교회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장로님들의 화합과 교제를 위해서 조별 나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같은 조에서 장로님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영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줌으로 더욱 심도 있는 영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다. 장로수련회 이후에도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동역자 관계를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준비위원 장로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기획분과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실행분과에서는 동원, 안내, 차량 관리, 숙소 배정 등 실제 몸으로 열심히 뛰었다. 미디어분과에서는 행사 전날 늦은 시간까지 영상과 음향 조절을 위해서 땀을 흘리며 어려움을 헤쳐나갔다.
이번 장로수련회를 통해서 온누리교회 리더십들이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한 올바른 믿음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내년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AI시대에 접어들며 점점 줄어들고 있는 차세대를 위해서 교회와 리더십들이 어떻게 다음세대를 이해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준비위원 장로님들과 간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 이 모든 과정을 가능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드린다.
/ 김해기 장로(한강공동체)
지난 1월 중순 홍성호 당회서기 장로님으로부터 2023년 장로수련회 준비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장로 단위의 행사 중에서 가장 큰 행사인 장로수련회 준비위원장을 맡는게 너무 큰 부담이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맡기로 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위원 장로님들과 매주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장로수련회 준비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장로수련회가 9월에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6월 초에 하기로 해서 준비 기간이 촉박했다. 준비위원 모두가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에 임했다.
장로수련회 준비단계에서 담임목사님께 진행 방향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나는 내심 장로님들의 수련회이므로 온누리교회의 비전이라든지 한국 교회에서 온누리교회의 역할이라든지 이러한 묵직한 주제를 말씀해 주시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의외의 답을 주셨다.
“수련회 와서 장로님들이 무거운 주제의 토의를 하는 대신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하지 못했던 교제를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장로님들의 교제가 부족했고, 특히 캠퍼스 간 교류 부족은 물론이고, 지난 3년 동안 장립 받은 장로님들과의 화합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서로 교제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 방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했다. 우선 장로수련회 주제는 2023년 온누리교회 표어인 ‘길 진리 생명’으로 정했다. 부제는 “악을 악으로 갚거나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축복하십시오. 이는 여러분이 복을 유업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벧전 3:9)라는 말씀을 기초로 ‘축복의 노래’로 정했다. 우리가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난 것은 축복이다. 우리가 받은 축복을 노래하고, 가까이는 세계로잔대회를 통해서 열방을 축복하기를 소망했다. 무엇보다 수련회를 통해서 장로님들이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화합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예수님의 크신 사랑으로 다음세대를 품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3 장로수련회 첫 강의는 열방을 향한 축복의 시간이었다. 이재훈 담임목사님의 ‘세계 복음주의 흐름과 로잔운동’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서 복음주의의 개념 정립과 로잔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강의는 다음세대를 향한 축복 시간이었다. 데이비드 전 대표가 ‘AI, 미래사회 and Church’를 주제로 강의했다. AI시대의 환경적 특성과 교회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장로님들의 화합과 교제를 위해서 조별 나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같은 조에서 장로님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영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줌으로 더욱 심도 있는 영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다. 장로수련회 이후에도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동역자 관계를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준비위원 장로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기획분과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실행분과에서는 동원, 안내, 차량 관리, 숙소 배정 등 실제 몸으로 열심히 뛰었다. 미디어분과에서는 행사 전날 늦은 시간까지 영상과 음향 조절을 위해서 땀을 흘리며 어려움을 헤쳐나갔다.
이번 장로수련회를 통해서 온누리교회 리더십들이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한 올바른 믿음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내년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AI시대에 접어들며 점점 줄어들고 있는 차세대를 위해서 교회와 리더십들이 어떻게 다음세대를 이해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준비위원 장로님들과 간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 이 모든 과정을 가능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드린다.
/ 김해기 장로(한강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