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고정관념부터 깨라!
권사칼럼
사람들은 모두 틀을 갖고 본다. 아인슈타인은 “기적은 없다고 믿는 삶과 모든 삶은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 있다”고 말했다.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 했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시작하기도 힘들다. 못 할 수밖에 없는 구실을 찾게 된다. 전도를 하려면 고정관념부터 깨야한다.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 전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고정관념은 고장 난 관념을 의미한다. 고정관념을 깨려면 생각을 바꿔야한다. 가장 먼저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전도하면 행복하다는 생각도 빼놓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길이 열리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얼마 전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했었다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만큼 큰 사고였다. 머리를 다쳤지만 큰 이상은 없고, 꼬리뼈에 금이 가서 누워 있으면 됐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이 보였다. 한 자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균이 침투해서 수술을 받았다. 통증으로 괴로워하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일찍 결혼해서 24살 된 아들이 간병을 하고, 바쁜 남편과 딸은 밤에만 찾아왔다 나는 취업준비생인 그녀의 아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면서 CGNTV 진로특강을 소개해줬다. 그렇게 한 걸음씩 다가갔다.
그 자매의 외조부는 스님이셨고, 친가는 가톨릭, 자신은 종교가 없다고 했다. 며칠 후, 새벽 1시경에 그녀가 “따라 오지 마, 저리가!”라며 잠꼬대를 했다. 악몽에 시달리는 것 같았다. 아침 회진 때 주치의가 그녀에게 자꾸 균이 생겨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자매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펑펑 울었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에서 죽어나가는 사람을 보고나서 아픔보다 죽음이 더 크게 느껴지고, 간밤에 악몽을 꿨다고 했다
내가 그녀에게 물었다. “예수님 믿으세요?”
그녀가 대답했다. “저 성당에 나가요 예수님도 믿고, 성모님도 믿어요.”
나는 그녀에게 이렇게 권면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면 귀신이 떠나가요.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약속하셨어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거에요.”
그렇게 복음을 전했더니 그녀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녀의 얼굴에 평안이 찾아왔다.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을 본 그녀의 아들이 “엄마, 나도 교회에 갈거야”라고 했다. 그녀는 재수술을 하러갈 때 예수님의 손을 잡고 가겠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말씀카드를 코팅해 주면서 말씀과 기도가 실제로 이뤄지는 기적을 기대하자고 했다 그녀는 내가 코팅해 준 말씀카드를 침상에서 놓지 않았다
반드시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나를 병상에 있게 한 이유가 해석이 됐다. 나는 전도할 때 타종교와 비교하거나 논쟁하지 않는다. 다만 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이 지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복음을 전해들은 그들이 예수님께로 향하고, 교회에 관심을 보이면 그때 교회로 인도한다. 그리고 공동체와 중보자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한다. 이것이 바로 전도다.
/박인숙 권사(온누리 전도학교)
작성자 이소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