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칼럼 - SWIM(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과 난민 선교
장로칼럼
SWIM(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과 난민 선교
SWIM(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은 2017년부터 중동 A국에 있는 난민 교회를 돌보고 있다. 난민 교회는 코로나19 록다운 이후 부딪히고 있는 어려움들을 비대면사역으로 풀어가고 있다. 온라인화는 단순히 현재하고 있는 사역을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다. 창의적인 구조 변화가 선행된 것이다. 난민 교회는 코로나19 록다운과 재정부족 등으로 그들의 순조직을 목양할 전임사역자가 부족해서 목양에 공백이 발생하자 우리에게 문제해결 방법을 자문했다.
현장으로 가서 그들의 순을 점검했다. 순은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이 결속력이 강했고, 자체적으로 모임도 잘 갖고 있었다. 다만 리더십이 문제였다. 우리는 이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기로 했다. 핵심은 순원을 순장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순장 양성과정을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으로 시도했다. 순의 정체성을 소그룹 양육공동체로 정하고, 새로운 순장이 이끄는 순모임의 첫 번째 양육 프로그램을 일대일제자양육으로 결정했다. 읽기 보다는 듣기를 선호하는 현지 문화와 문맹자도 순에 있는 현실을 고려해서 음성파일이 지원되는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일련의 개발 과정을 그들에게 가르치며 난민들이 직접 개발하는 방식을 택했다. 난민 교회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 시스템은 구글 클래스룸 기반으로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난민들은 순 가정사역을 원했다. 세 차례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맛본 이들은 순 가정사역을 통하여 가정이 행복해지고, 이웃 난민들에게 생활전도를 하고 싶어 했다. 순 가정사역 개발은 창의적인 기획과 한국의 가정사역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예상되는 방법은 순에서 온라인 강의를 함께 듣고, 대면으로 조별(순) 나눔을 하는 것이다. 순 가정사역이 이루어지면 순식구들의 가정이 정말 행복해지고, 이웃에 대한 생활전도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난민 교회는 원격지에 있는 아랍인들을 전도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하여 온라인 전도를 했고 15명이 영접했다. 하지만 영접자들에 대한 양육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을 통하여 영접자들을 원격으로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만약 영접자가 기존의 이슬람 세계관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면 그가 이해할 수 있는 교재 <Come Follow Me>를 택해서 원격으로 양육하기로 했다. 실현된다면 ‘받던 난민에서 주는 난민’으로 정체성이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WIM은 난민 교회 청년들에게 디자인 기술을 가르치고 꾸준히 일감을 공급해서 그들 스스로 생계해결을 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 고객들로부터 일감이 줄어들고 있어서 새로운 돌파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술과 디자인 감각이 요구되는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국내 대기업 디자이너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디자인 기술을 온라인으로 난민들에게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렇게 하면 난민들의 기술이 향상되어 국제경쟁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SWIM은 한국의 중보기도팀과 난민 교회를 연결시켜서 이전과는 다른 전후방 연합선교를 하고자 한다. 또한 SWIM은 난민 교회에 대하여 창의적 구조변경을 실시하고, 온라인화라는 공식을 적용시키면서 중동선교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동지역에는 우리가 섬기는 난민 교회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교회들이 많다. 그동안 난민선교를 통하여 만든 사역모델이 잘 응용되어 그들 스스로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 전영수 장로 (SWIM 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 대표, 이천선교본부 중동융합선교팀장)
현장으로 가서 그들의 순을 점검했다. 순은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이 결속력이 강했고, 자체적으로 모임도 잘 갖고 있었다. 다만 리더십이 문제였다. 우리는 이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기로 했다. 핵심은 순원을 순장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순장 양성과정을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으로 시도했다. 순의 정체성을 소그룹 양육공동체로 정하고, 새로운 순장이 이끄는 순모임의 첫 번째 양육 프로그램을 일대일제자양육으로 결정했다. 읽기 보다는 듣기를 선호하는 현지 문화와 문맹자도 순에 있는 현실을 고려해서 음성파일이 지원되는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일련의 개발 과정을 그들에게 가르치며 난민들이 직접 개발하는 방식을 택했다. 난민 교회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 시스템은 구글 클래스룸 기반으로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난민들은 순 가정사역을 원했다. 세 차례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맛본 이들은 순 가정사역을 통하여 가정이 행복해지고, 이웃 난민들에게 생활전도를 하고 싶어 했다. 순 가정사역 개발은 창의적인 기획과 한국의 가정사역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예상되는 방법은 순에서 온라인 강의를 함께 듣고, 대면으로 조별(순) 나눔을 하는 것이다. 순 가정사역이 이루어지면 순식구들의 가정이 정말 행복해지고, 이웃에 대한 생활전도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난민 교회는 원격지에 있는 아랍인들을 전도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하여 온라인 전도를 했고 15명이 영접했다. 하지만 영접자들에 대한 양육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온라인 아랍어 일대일제자양육을 통하여 영접자들을 원격으로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만약 영접자가 기존의 이슬람 세계관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면 그가 이해할 수 있는 교재 <Come Follow Me>를 택해서 원격으로 양육하기로 했다. 실현된다면 ‘받던 난민에서 주는 난민’으로 정체성이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WIM은 난민 교회 청년들에게 디자인 기술을 가르치고 꾸준히 일감을 공급해서 그들 스스로 생계해결을 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 고객들로부터 일감이 줄어들고 있어서 새로운 돌파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술과 디자인 감각이 요구되는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국내 대기업 디자이너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디자인 기술을 온라인으로 난민들에게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렇게 하면 난민들의 기술이 향상되어 국제경쟁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SWIM은 한국의 중보기도팀과 난민 교회를 연결시켜서 이전과는 다른 전후방 연합선교를 하고자 한다. 또한 SWIM은 난민 교회에 대하여 창의적 구조변경을 실시하고, 온라인화라는 공식을 적용시키면서 중동선교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동지역에는 우리가 섬기는 난민 교회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교회들이 많다. 그동안 난민선교를 통하여 만든 사역모델이 잘 응용되어 그들 스스로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 전영수 장로 (SWIM 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 대표, 이천선교본부 중동융합선교팀장)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