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온누리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를 향해 달려가던 온누리교회는 지난 2007년, ‘40일 특별새벽부흥집회’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연인원 50만 명이 성령 체험을 하면서 영적 부흥에 대한 열망이 온누리교회에 차고 넘쳤다. 이 때 건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선포하셨던 고 하용조 목사는 온누리가 일본을 품을 것을 선포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일본 땅에 심는 ‘러브소나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 일본 CGNTV가 일본 교회와 협력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러브소나타’는 조금씩 구체화 되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이런 대형집회가 가능한가?’, ‘과연 연합사역을 할 수 있을까?’하는 회의적인 반응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놀랍고도 위대한 사랑 앞에 모든 장애물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오키나와, 후쿠오카, 오사카, 동경, 삿포로, 센다이에서, 2008년에는 히로시마, 요코하마, 아오모리, 나가사키에서, 2009년에는 고베와 나고야에서, 2010년에는 아사히카와와 니기타에서 ‘러브소나타’가 열렸다. 복음파, 성령파, 장로교, 개신교, 성공회 등 일본의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기 시작했고 전도와 부흥에 대한 갈망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가깝고도 먼 나라였던 한국과 일본이 서로 안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화해하고 용서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고 하용조 목사가 지난 2006년 10월, 일본 CGNTV 개국 때 선포한 말씀이다. “일본 땅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시고 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하면 교회의 부흥뿐만 아니라 민족의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 ‘일본의 알프스’요, ‘일본의 티벳’이라 불리는 불교와 우상의 도시 나가노에서도 제2기 온누리교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재훈 목사를 통해 바로 그 말씀이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힘차게 선포되었다. 또 한 번 한국과 일본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했다. 감사와 감동과 결단의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 3:16). 아멘.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