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8 온누리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는 파르테논 신전이 있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건축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파르테논 신전이 그토록 아름다운 것은 대리석으로 장식한 신전의 각 부분이 정확하게 기하학적인 비율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모든 사람이 느끼는 아름다움에는 하나의 기준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황금분할(Golden Section), 황금비이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가장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조화 비율을 연구한 끝에 다음과 같은 황금비를 찾아냈다. 그 비율은 직사각형에서 가로 세로의 비가 가로와 세로의 합과 가로의 비가 같은 때이다. 즉, 가로 : 세로 = (가로 + 세로) : 가로 = 1:1.618이다. 이 비율을 어느 평론가는 심리적인 세부를 표현하는 조화가 잡힌 구도, 어떤 관념의 단순하거나 과장된 표현으로서 가장 균형이 잡힌 구도를 결정하는 비율이라고 주장한다. 어느 생태학자가 개미의 일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그런데 개미가 모두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열심히 일하는 계층이 20% 정도, 중간이 60% 정도, 그리고 게으름을 피우는 계층이 20%정도 되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열심히 일하는 계층에서도 재미있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열심히 일하는 계층에서도 20%가 아주 열심히, 60%가 중간 열심히, 나머지 20%가 덜 열심이었다. 그 생태학자는 이 현상을 2.6.2 법칙이라고 이름 붙여 인간 세상에도 이 법칙이 적용된다고 하였다. ▼ 우리의 삶과 신앙이 보다 풍성해지려면 어느 한 쪽으로 쏠려서는 곤란하다. 황금비이든 2.6.2 법칙이든 적용이 필요하다. 너무 바쁘기에 이웃을 돌아보고, 산과 구름과 바람과 숲 속에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역에 너무나 바쁘셨던 예수님은 언제나 홀로 산에 올라 하나님을 만나시지 않으셨는가. 아멘. / jsc@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