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온누리

월요일 아침, 레이몬드 데일리 뉴스 신문의 사장이자 발행인인 에드워드 노먼은 자신의 사무실에 앉아 앞으로 취해야 할 행동에 관해 생각했다. 주일 아침, 모든 일을 하기 전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을 하기로 목사님과 교우들 앞에 굳게 다짐했기 때문이다. 신문 판매량이 현격하게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이 데일리 뉴스 신문의 발행인인 에드워드 노먼이라면 하실 일들’을 정리했다. ▼ 1. 사람들에게 자극적이거나 악영향을 주는 기사나 사진은 싣지 않으실 것이다. 2. 정치문제의 경우 정치색을 배제한 애국적 입장에서 다루실 것이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조명하실 것이다. 3. 신문 발행을 통한 이익 창출이나 정치적 영향력의 행사가 아닌 독자들에게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실 것이다. 4. 유해하거나 의심스러운 광고를 게재하지 않으실 것이다. 5. 신문사 직원들과 지극한 사랑의 관계를 맺으실 것이다. 6. 크리스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지면을 할애하실 것이다. 7. 신문을 통해 사회의 불필요한 악이며 인류의 적인 술집과 온힘을 다해 싸우실 것이다.  8. 흥밋거리 위주의 일요일 판 신문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다. 9.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뉴스들만을 실으실 것이다. 잔인한 살인 사건이나 연속되는 범죄, 사생활 차원에서의 스캔들, 또는 기타 앞에서 언급한 행동 원리에 어긋나는 선정적인 사건들은 싣지 않으실 것이다. 10.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최고의 크리스천 남녀들을 집필진으로 세우실 것이다. 11. 이와 같은 큰 원칙 가운데 신문을 발행하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계속 보완하실 것이다. ▼ 찰스 M. 쉘돈이 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에 나오는 이야기다. 신문사 사장인 에드워드 노먼에게 하나님이 주신 음성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아멘./ jsc@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