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왜 성경에는 마음을 지키는 일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했을까? 관절염 전문의인 코넬대학교 러셀 L. 세실 박사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관절염의 주요 원인이 네 가지라는 것이다. 첫째, 불행한 결혼생활, 둘째, 재정적 난관이나 고민, 셋째, 외로움과 걱정, 넷째, 오래 묵은 원한이었다.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네 가지 원인 모두가 정서적, 심리적인 요인이라는 점이었다. 세실 박사의 말이다. “관절염에는 더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물리적인 원인도 포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네 가지 정서적, 심리적인 요인이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임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삶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온이다. 걱정, 두려움, 불안은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인 병까지 일으킨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터에서 죽은 미국 청년이 30만 명이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심장병으로 죽은 시민은 100만 명에 달했다. 총탄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불안과 공포로 죽은 사람의 수가 훨씬 많다. 어느 연구 결과이다. 사람들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을 조사해보니 지나 간 과거에 대한 것이 40%, 아직 존재하지 않은 미래의 것이 50%, 현재를 위한 것이 10%였다. 또, ‘40-30-22-4-4의 원리’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어날 수 없는 일(40%), 이미 일어난 일(30%), 일어나도 별 일이 아닌 일(22%), 하나님 손에 달린 일(4%),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할 일(4%)로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 생명의 근원이 되는 이 마음을 어떻게 지킬까?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해 주시는 분을 바라보며(시34:5),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그분의 도우심을 찬송하는 일이다.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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